경자년 계미월 갑술일 (2020.07.30)
2020년 07월 30일 (음, 06/10)
일 월 년
甲 癸 庚
戌 未 子
갑술일의 물상은 "숲속을 뛰어노는 개"의 형상입니다. 개가 잘 짖고 열심히 뛰어다니는것이 미덕이듯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능력을 가지고 조금 격이 떨어지더라도 돌아다니면서 말을 많이 하는 날이 될 수 있습니다.
갑술에서 갑목은 싹을 틔우기 위해 껍질을 깨고 땅위로 솟구치는 모습이며 술토는 아직은 화기를 머금은 채 겨울을 대비하는 가을 땅을 의미하기에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현실감과 빨리 겨울을 대비해야 한다는 조급함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 현실감과 조급함이 횡재수나 요행수를 바라는 맘을 갖게 하거나 현실과 타협하여 신뢰를 잃어버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술토 지장간엔 신금 편관, 정화 상관, 무토 편재가 함께 있어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 상관, 편재, 편관의 좋지못한 점이 극대화 되어 조급함, 요행수를 바라며 현실과의 타협, 신뢰를 팽개치는 행동을 선택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상관의 영향으로 상대를 깍아내릴 의도가 없더라도 말을 많이하는 술토의 특성상 무심코 상대방에게 책임 전가를 하는 말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일이 안될때 남 탓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점은 삼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잔머리가 발달해서 자기꾀에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것은 임기응변은 뛰어나지만 술토 지장간에 수 기운이 전무하기에 인성의 기운이 없어 인내심과 자기계발이란 덕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기본적으로 조직생활이나 직장운, 지도자로서의 덕목은 없어 그런 생활과는 거리가 먼 하루입니다.
그리고 술토는 화기를 머금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겨울을 대비하 기운으로 여름의 풍성함이 거둬지고 모든것이 떨어지고 난 후의 적막과 쓸쓸함을 본성으로 내재하고 있기에 고독하게 혼자 보내는 하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십이운성으로 술토가 갑목의 양궁에 해당되기에 원만한 기운을 의미하는 양궁 답게 무난한 하루를 보낼 수있는 일주입니다. 또한 활인의 의미가 있는 양은 활인업이나 역술가, 의사, 의료행위 종사자, 종교적 포교를 하는 사람에겐 기분좋게 말을 하고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날이기에 관련 업종에서 일이 잘 풀릴 수 있는 날이됩니다.
그리고 술토는 갑목에 있어 편재에 해당되는 기운이며 화개살로 창고를 의미하기도 하기에 삶의 성패가 크다고 해도 능히 극복할 힘이 있고 재물로 인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기도 합니다.
경자년 계미월 갑술일은 갑술에 필요한 수 인성의 기운이 풍부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런날을 기회로 자신에게 부족한 지식을 채우고 자기계발을 하며 주변에 자신이 따를 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보는것도 좋은 날이 될것입니다. 임기응변에 자기 계발이 보태지는 하루가 된다면 성공적인 하루로 마감할 수 있는 좋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