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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5 경자년 갑신월 경인일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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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경자년 갑신월 병술일 (2020.08.11)
- 2020.08.10 경자년 갑신월 을유일 (2020.08.10)
- 2020.08.09 경자년 갑신월 갑신일 (2020.08.09)
- 2020.08.08 경자년 갑신월 계미일 (2020.08.08)
글
경자년 갑신월 경인일 (2020.08.15)
2020년 08월 15일 (음, 06/25)
일 월 년
庚 甲 庚
寅 申 子
경인일의 물상은 "호랑이 위에 큰 칼이 있는 모습" 입니다. 칼 맞은 호랑이의 형상이 연상되니 한번 날뛰면 그 살벌한 기운이 사방 팔방으로 뻗칠수 있어 고전에는 우환이 따라다닌다고도 보았씁니다. 십이운성상으로는 절지에 해당되면 십신으로는 편재에 해당됩니다. 경금의 결실하는 가을 기운과 인목의 초봄의 생육하는 기운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에 재물복, 성공운이 있는 편이기도 합니다. 또한 인목 역마의 기운으로 평생 바쁘게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고 목의 긍정성과 강한 생활력 또한 있습니다. 또 추진력이 있고 자신이 속한 조직에 공헌합니다. 다만 돈과 명예에 관련이 없는 일엔 관심이 없고 결정적인 순간에 맺고 끊는 힘이 약합니다. 위기의 순간을 맞이했을때 이런 맺고 끊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우유부단해지고 리더십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편재라는 몰린 기운과 절이라는 불안정한 기운이 기둥을 이룬 숙명적인 측면도 있으나 일주 속에 숨어있는 강한 권력욕이 공적 가치와 충돌하기 때문일 수 있기에 결정적 순간에 나타나는 사사로운 이해관계로 자신의 가치를 무너뜨리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으로 전환의 기운이 담긴 절지는 오히려 안 좋은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전화위복의 횡재수가 강합니다. 지장간에 무토 와 병화, 갑목이 있습니다. 무토는 편인으로 병화는 편관으로 갑목은 편재로 작용하는데 자신이 돋보이기를 바라고 권력지향적인 성향을 숨기지 못하지만 한편으로는 거인이 휘두르는 큰 도끼가 아름드리 나무를 베어내는듯한 시원 시원한 모습을 연상케합니다. 이 느낌과 같이 병화의 긍정성, 활동성과 갑목의 생활력, 추진력을 가진 매력적인 일주가 경인 일주입니다. 경인은 60갑자중 편재를 가진 간지중 개척정신과 투쟁정신이 강한 유일한 간지라 할만큼 개척력과 추진력에 있어서 압도적인 일주입니다. 사업 측면으로보면 새로운 시작을 개척하거나 황무지를 개간하는 등의 일이 적합합니다.
일지 편재는 투기성 재물을 의미합니다. 이런 이유로 경인 일주는 평생 큰 재물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부를 성취하는 방식은 명예나 직장운보다 자기 사업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재물은 고통이 반드시 따라옵니다. 하지만 특유의 활동성, 개척력, 시원 시원한 카리스마로 사업의 성공을 위한 기질이 많은것이 경인 일주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통크게 베풀고 통크게 성공하는 사람이 많은것도 이런 원인입니다. 또한 일지 편재는 남녀 모두 세속적인 융통성과 깊은 관련이 있기에 일찍부터 이성에 눈을 떠서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재성은 공부인 인성을 극하기에 학문적으로 대단한 성취를 하기 어려운 일주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강한 배우자의 기운을 암시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경자년 갑신월 경인일은 특유의 강인한 집중력과 낯선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정신으로 바쁘게 사회생활을 하는 와중에 신자진 삼합 수국중 반합의 영향으로 잠깐 쉬어가라는 하루가 됩니다. 갑목에 대해서 쟁충이 성립되는 날인만큼 안정적인 기운이 더욱 부족해서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날이기에 섣부르게 판단하고 행동에 옮기면 실패를 하기 쉬운 날이므로 무리하게 결행을 하기보다 다음을 준비하는 자세로 하루를 보내는것이 좋습니다. 직업과 관련없는 한가한 취미 생활을 하며 여유를 되찾는 하루가 되는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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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기축일 (2020.08.14)
2020년 08월 14일 (음, 06/24)
일 월 년
己 甲 庚
丑 申 子
기축일의 물상은 "밭을 가는 소" 혹은 "얼어붙은 추운 겨울 전원의 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라는 동물은 묵묵하게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해 나가는 강한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만물을 포용하고 생성해야 하는 기토가 얼어붙어 있으니 기본적으로 시련과 고난이 준비된 하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뜻을 관철하는게 순조롭지 못한 하루이기도 하단 의미입니다. 이런날을 만나면 자신이 해야할 확실한 목표를 일찍 설정하고 시작해서 근면 성실함으로 고난과 시련을 이길 시간을 벌어야 성취와 자신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인내와 노력에 비해 얻어지는것이 적을 순 있습니다. 그래도 묵묵히 자기 것은 확실히 챙기고 일단 일이 주어지면 완벽하게 이루고자 노력하는 끈기는 실리를 만드는 강한 기운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기축일은 십이운성상으로는 묘궁에 해당하며 십신으로는 비견에 해당됩니다. 꼼꼼하고 성실하며 유순하고 유연하지만 속으로 황소고집을 가지고 있으며 말수가 적고 외양상 다소곳합니다. 또한 축토 지장간에 계수를 품고 있기에 내면이 일관되고 정제된 힘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천간 기토와 지지 축토가 하나의 기운으로 뿌리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힘이 강력하며 안으로 파고 들어가는 힘이 강합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그 힘이 목표한 것을 성취하는데 긍적적으로 작용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헤어나올 수 없도록 상황이 꼬일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에 빠져 아집에 잠겨서 주변과 담을 쌓고 고집스러운 자기 주장만을 앞세우거나 기토나 축토 내에 숨어있는 습한 수의 기운으로 말미암아 늘 정신적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데 이유는 우울증이나 과대망상 등에 쉽게 사로잡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면에 표현되지 않는 자기 고집과 집착을 경계해야 합니다. 강한 햇볕(병화)으로 이 음습한 수를 증발시켜야 하듯 긍정적이고 활동적이며 적극적인 태도인 병화의 자세가 필요한 날이기도 합니다.
기축일의 특성으로 보면 절대로 본인이 손해보는 행동은 안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돈을 벌어도 아무도 모르게 법니다. 지장간에 비견-식신-편재로 이어지는 식상생재의 가장 아름다운 구조로 십신이 흘러가기에 돈을 잘 벌고, 잘 모으는 일주가 기축일주이기도 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고집스럽게 밀어 붙이는 경향이 있기에 전문분야로 진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확천금, 투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일주 이지만 지장간의 편재로 인해 큰 재물을 꿈꾸는 사람이 또 많은것이 기축일주 입니다. 일을 진행하는데는 능숙하나 그 결실을 이루는 관성의 부재로 인해 전문 기술을 이용해서 안전한 형태의 사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원국에 편재가 하나 있으면 그 기운이 더욱 강해져 더욱 전문 기술분야인 교육, 의약직, 연구직, 전문 기술직이 어울리며 사업을 하는 경우엔 교육사업, 의약학, 금속기계 관견 제조, 토목사업등이 어울립니다.
배우자 운을 보면 일지 지장간의 비견은 재물, 배우자와의 인연을 방해하는 기운입니다. 따라서 남녀 모두 배우자의 인연이 부족한데 십이운성상 묘의 기운을 타고났기에 늘 고독과 함께해야 하는 운명이기도 합니다.
다만 남자의 경우 지장간에 식신과 편재도 함께 있으니 배우자 인연은 무난하나 연인과 심한 갈등을 겪고 인연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여자의 경우엔 재물과 자식에 강한 집착을 보이기에 남편과 갈등을 겪을 확률이 높습니다.
경자년 갑신월 기축일은 지장간에 숨어있는 식신, 편재의 기운이 모두 년주, 월주에 자릴 잡고 나오는데 자축합 토의 기운으로 자기 자신의 기운이 강해지는 해이며 편재 신금이 월지에 나오고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갑목 관성의 기운도 월간에 나오면서 자신의 기운으로 바뀌니 평소 자신이 엄두에 두지 못했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하고 그로 인해 새롭고 넓은 대인관계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강한 자수와 신금의 합으로 편재의 기운 즉 재물의 기운이 강해진것이 갑목 관성의 기운을 보조해서 자격증 취득이나 승진,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다만 자기 자신의 기운이 강해지는 날이므로 본인의 자아실현을 위해서 노력하거나 근거지를 다지는 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엔 다음에 다가올 더욱 커다란 부를 향한 토대가 될 수 있기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토대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내가 제자리에 머무르고 발전이 없으며 잡혀있다는 부정적이고 우울한 생각은 버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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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무자일 (2020.08.13)
2020년 08월 13일 (음, 06/23)
일 월 년
戊 甲 庚
子 申 子
무자일의 물상은 계곡물이 산으로 가로 막혀있는 형상입니다. 무토가 볼때 자수는 십이운성으로는 태, 십신상으로는 정재에 해당됩니다. 정재는 재성 특유의 말이 많고 활발하며 네트워크가 넓은 특징보다는 신중하고 합리적인 기운으로 말과 행동이 신중하기에 말이 적고 본인이 손해볼 일을 안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인색하단 지적을 듣기도 합니다. 인풋이 투입된 만큼 아웃풋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이런 조심스런 태도가 극단적인 선태과 상황을 회피하는 보수 안정을 지향하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자수 지장간에 무토와 계수가 합하려는 기운과 무토가 임수를 극하려는 기운이 공존하는데 계수 정재가 압도적인 힘을 가지기에 정재적 성향으로 드러나게 되는 이유입니다.
만약 무토의 특성이 지나치게 발휘되어 지나치게 앞에 나서면 수습이 어려워서 망하기 쉽고 나서지 않고 자기 일만 챙기면 인색하다는 비판을 받게 됩니다.
산속에 물이 갖혀있는 무자일은 재성의 기운으로 재복은 있지만 그 규모가 크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지 정재이므로 투기적 성향보다 안정적인 사업을 좋아합니다. 직장과의 인연도 좋아서 자신만의 기술을 가지고 하는 직업이나 전문 기술직이 좋습니다. 따라서 무자일주는 욕심을 부리지만 않으면 평생의 재산을 지킬수 있지만 욕심을 부리면 모든 재물이 공중에 흩어져 버리는 성향이 강해서 투기와 어울리지 않는 일주입니다. 무토 일간 특유의 "거침없는 허세"가 없고 중용을 지킨다면 크지 않은 재산이라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무자일주의 경우 지지에 있는 자수는 생식과 태동의 글을 의미하지만 무토가 토극수 하여 일지 부부궁을 극을 해버리기 때문에 결혼을 안하거나 하더라도 늦게까지 자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자일주의 여명은 일지 정재가 남편 인연 보다 재물 인연에 강하게 천착하기에 활동력이 강하고 관성이 약하다면 결혼이나 배우자와의 인연이 약하기 때문에 결혼을 미루고 경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자일주는 또한 고집은 있지만 박력은 없는 사람이 많고 의외로 귀가 얇은 사람이 많은게 무자일주 입니다.
경자년 갑신월 무자일의 경우 성실, 책임감, 신중함을 가진 무자일주는 경자년에 자신이 활용할 무기가 확실하게 강화됩니다. 자신의 장점인 재성의 힘이 강화되는 하루입니다. 매사 균형을 맞추고 과업을 성실히 해내는 것이 자수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인데 경자년의 자수가 강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더욱 자수의 향방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밤의 은밀함, 생명력, 총명함, 성적에너지를 의미하는 자수는 평소에 자신이 꿈꿔왔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하루를 보내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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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정해일 (2020.08.12)
2020년 08월 12일 (음, 06/23)
일 월 년
丁 甲 庚
亥 申 子
정해일의 물상은 "달빛이 호수에 빛나는 모습"입니다. 십이운성으로는 태궁이며 십신상으로는 정관에 해당되는 날입니다. 밝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비추고자 하는 뜻이 있어 기본적으로 온순하고 착실하며, 생산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품이 온화하니 일처리는 매뉴얼대로 고지식하게 하며 주변의 칭찬을 두루 받는 날입니다.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도 조용히 처신을 잘하기 때문에 인기와 명예를 얻는 날이기도 합니다. 원만하고 온화한 성품이 발휘되니 안정적이며 무난한 하루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수 정관을 지지에 깔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칭찬 받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정화 자체가 본능적으로 자기가 놓인 자리에서 분위기 파악을 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장 상사의 사랑과 도움을 제일 많이 받는 일주가 정해일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는 일을 처리함에 있어 추진력과 저돌성이 부족해지고 변덕을 부려 주변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 기운도 발현되는데 이는 투쟁의지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해수는 역마살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니 일찍 지치고 의지가 쉽게 사그라지는 무력함으로 발현되기 때문입니다. 조력자를 쉽게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너무 처세가 뛰어나 주변의 시샘이나 공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정관은 주변 상황에 촛점을 맞추어 자기를 순응하려고 하는데 이는 작은 성공을 거두고 일을 쉽게 할 수 있는 바탕이 되지만 스스로 얼마나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자기 확신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
고전에서 정해일주는 정유일주와 함께 일귀라 부르며 극찬을 했습니다. 천을귀인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일주이기 때문입니다. 최악의 상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평생 큰 고초를 겪지 않고 무난하고 평탄한 삶을 이룰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해일주는 지지 해수 지장간 임수가 총명함과 두뇌 회전이 빠른것을 의미하는데다 정임합화 목의 기운을 불러오기에 머리가 좋은 경우가 많으며 공부를 잘합니다. 다만 좋은 머리를 나쁘게 쓰는 경우도 많은데 초반에 방향을 잘못잡으면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정교하고 성실한 사기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때 교육이 인생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해일주에게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일지 정관을 깔고있는 정해일주는 보통 공직이나 조직, 직장과의 인연이 강합니다. 돈을 벌어들이는 성향에 있어서도 적당함과 정당성을 의미하기에 정직한 형태로 돈벌이를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을 하더라도 타인으로부터 정직과 신뢰를 인정받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성공이 뒤늦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공의 궤도에 오르면 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재물에 꾸준한 번창이 오는것도 정해일주의 특징입니다.
정해일주의 지장간에는 무토 상관이 있는데 이 무토가 천간에 다른 무토를 만나 강한 힘을 얻고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부정적으로 발달하게 되면 굉장히 독선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역마인 해수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고향을 떠나서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경향도 있습니다. 또한 정해일주는 천간 정화가 음간인 관계로 스케일이 작으며 일을 무리하게 키우지 않습니다. 대인 관계 또한 좁고 깊은 편입니다. 자기하고 친한 사람들, 일을 같이 하는 사람들하고만 친하게 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자년 갑신월 정해일은 경금, 신금 재성의 기운과 자수 편관의 기운, 정인 갑목의 기운이 있습니다. 사회적 활동의 에너지가 강하게 들어오지만 기본적으로 주체적 역량과 돌파력이 부족한 정해일주에게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는 형국이어서 건강에 염려가 되긴 하나 인성의 영향으로 생조되니 좋은 날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자수 편관은 해수 정관과 관살혼잡을 만들어 정해일주가 가진 패턴과 삶의 방향을 흐트러 놓을 위험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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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병술일 (2020.08.11)
2020년 08월 11일 (음, 06/22)
일 월 년
丙 甲 庚
戌 申 子
병술일의 물상은 "서산에 해가 지고 있는 모습" 입니다. 술토는 십이지신에서 개를 상징하는데 이제 개가 소리내어 집을 지켜야 하는 때가 병술일의 물상이기도 합니다. 감정의 표출이 분명해지고 자기 표현도 분명해지며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마음에 강박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만물을 거두는 늦가을의 기운인 술토이기에 세속적인 성공, 재물, 명예와 관련됩니다.
천간 병화는 표면적으로는 단정하고 예의가 바르기에 남의 눈에 흐트러져 보이는것을 싫어하고 옷이나 외양 등 정돈되지 않은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는걸 병적으로 싫어합니다. 또한 술토 지장간에 정화 겁재가 있어 감정 기복이 심하며 화려한것을 추구하는 경향도 생기고 외모가 화려한 여성에게 끌리는 경향도 있습니다.
병술일의 특징중 하나는 술토가 십이운성상 묘궁에 해당하며 술토는 화기인 병화의 회기처, 입묘지이므로 "응축" 즉 나를 가두고 갖히는 힘이 강한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병술일은 가족중심주의라는 키워드가 존재합니다. 배우자와 가족을 지키려는 힘이 강해집니다. 병화 자체는 바깥으로 뿜어내는 확산의 기운이지만 병술은 자신의 모든 가치를 집이나 가족을 기반을 먼저 확실히 다지고 바깥으로 뻗어나가려 합니다. 세속적으로 보면 자신의 이익이 극대화 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병술일의 겁재의 기운은 허무감으로 표출되고 술토 자체가 가진 늦가을의 쓸쓸한 기운, 무덤으로 들어가는 십이운성상 묘궁의 특징은 병술일에 외로움과 고독감을 선사합니다. 정화 겁재가 있는 술토의 영향으로 주체의 균열과 분열, 내면적인 갈등과 외로움이 찾아오며 혁명적인 의외성도 발현되어 이로 인해 스스로의 외로움, 우울감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병정갈등으로 인해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로 인해 생각은 긍정과 명랑을 지향하는데 현실적인 주변 여건이나 상황이 잘 따라주지 않기에 본의 아니게 쓸쓸함을 몰고 다니기도 합니다. 이로인해 타고난 선천적인 성격과 자라면서 형성되는 후천적인 성격이 완전히 다른 사람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것은 술토 지장간 신금이 천간 병화와 암합을 해서 병신합화 수 기운으로 바뀌어 자신이 모습과 완전 다른 모습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술토는 병화의 식신으로 두뇌가 총명하고 학문과 예술계통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십이운성상 묘궁에 해당되어 종교적인 성향 혹은 수행을 통해 고독을 극복하고 학문이나 예술에 취미를 붙혀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 묘궁은 다양한 재능의 총화를 의미하기도 하기에 다양한 재능을 의미해서 여러 가지 직업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술토 지지내의 신금은 정재이기에 정당한 재물을 의미하므로 정직한 사업이나 직업을 통해 착실히 재물을 모아야 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말을 잘하지만 글을 잘 쓰는 능력이 더욱 뛰어난것이 병술일주 입니다.
경자년 갑신월 병술일은 자수로 모든 흐름이 모여듭니다. 결국 정관의 힘에 모든 사주의 흐름이 모여드니 자수 정관의 힘으로 중심을 잡고 목표를 향해 꾸준하게 매진해 나가는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겁재 정화가 충을 받는 자수 지장간 계수의 영향으로 특유의 감정 기복없이 단정하고 한가지에 집중해서 일을 처리하면 성과가 좋을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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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을유일 (2020.08.10)
2020년 08월 10일 (음, 06/21)
일 월 년
乙 甲 庚
酉 申 子
을유일의 물상은 "단단한 바위를 뚫고 그 속에서 생존하는 잡초"와 같습니다. 강인한 생명력과 독창적인 생존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고난을 겪고 이겨낸 을목이기에 웬만한 위기 앞에서는 눈도 깜짝 안하는 돌파력과 추상같은 결단력, 강인한 원칙주의, 냉혹한 힘을 가진 편관의 기개가 발현되며 재주와 지혜가 샘솟고 생의 감각도 풍부한 날이 됩니다.
을목 자체는 약한 풀이지만 성품을 발현하는 방식은 대쪽처럼 나타납니다. 올목임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파이터이자 비타협주의자가 많습니다. 을유는 엄청난 파워로 순식간에 사람을 압도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을유일의 특징은 자존심을 지키는 것입니다. 일지 편관의 영향으로 돈보다는 체면을 중시하는 날이 됩니다. 같은 편관인 갑신일주와 다른점은 절지에 앉은 갑신은 자존심이 외향적이고 겉으로 드러나 있어 수중에 돈이 없어도 남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애쓰지만 을유는 본인의 지갑이 비어 있으면 자존심이 갑자기 홖 떨어집니다. 실제 힘이 있어야 타나나는것이 을유일주의 자존심입니다.
을유일의 지지 유금은 도화가 성립될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왕지의 글자이기에 감각도 뛰어나고 이것은 예술적 감각으로도 연결됩니다. 도화가 성립될 경우엔 은근히 바람끼가 많습니다. 이성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을유일은 감정기복이 심하고 이상한데서 오기를 부릴 경우가 많습니다. 유머가 없고 신경질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우울 성향을 내재한 을목과 날카로운 유금의 조합때문일 것입니다. 때문에 을유일주는 마음이 늘 불안합니다. 편집증, 강박증에 시달리며 소심 예민하여 신경쇠약이나 우울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기준이 높아 그만큼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 스스로를 괴롭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자기 바깥에서 자신의 욕망이 해결되지 않으면 그 칼끝이 자기 자신을 향하는 것입니다. 기를 펴지 못하고 있을때 을유일은 우울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을유의 유금은 바늘같이 뾰족한 금이므로 을유일주의 최대 장점으로는 꼼꼼하고 세심한 디테일에 강하다는 것입니다. 직업적인 면에서는 디테일로 승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심한 능력, 디테일을 살려 직업으로 삼고 있다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기 좋은 날이기도 합니다. 두뇌가 명석하고 감각적인 을유는 십이운성상 절지에 앉은 일주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며 도화의 기운까지 가진 유금이 감각적인 면을 더해주고 을목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 이상성이 바탕이 되어 현실적으로 잘 대처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을유일의 조심할 점은 건망증이 심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
경자년 갑신월 을유일은 월지, 일지가 모두 십이운성상 절지에 해당되어 지나친 자존심과 예민함, 일과 과제에 과중하게 몰입하는 스트레스에 휩쌓이기 쉬운 날입니다. 년주의 지지 자수는 이런 억압과 스트레스를 신자진 수국 식상의 힘으로 내려놓고 좀 쉬다 가라고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휴식과 안녕을 도모하는 하루가 되는게 좋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살펴보는 하루가 되면서 천을귀인이 임하는 하루이므로 그동안의 과중한 과제를 벗어나 자신만의 내재된 끼를 발견하고 사람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며 긴장을 푸는 하루를 보내는게 좋은 날입니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말을 되새기는 하루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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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갑신일 (2020.08.09)
2020년 08월 09일 (음, 06/20)
일 월 년
甲 甲 庚
申 申 子
갑신일의 물상은 "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굴곡이 심할 수 있는 날입니다. 왜냐하면 일지 편관에 양목인 갑목과 양금인 신금이 서로 강하게 자릴 잡고 있으면서 부딪히는 양상이라 그릇이 크고 고상한 이상을 가진 갑목이 신금의 변동성 높은 기운과 크게 충돌하여 파란과 굴곡이 많음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뜻이 크고 지도자를 자처하며 만인을 거느리며 살기 좋아하는 사람이 많고 어떤일을 추진함에 있어 정당함, 정석, 바른길을 걸으려는 경향이 강하기에 체면과 명분이 항상 따라가는 일주이지만 실익은 그 이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일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주변에 칭찬을 받을 수 있는 힘과 다방면에 능력을 발휘하는 힘도 있지만 성과없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도 많습니다. 한번 실패로 다시 일어서기 어려울 만큼 큰 실패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실패가 무의미한 것은 아닙니다. 시도 자체가 혁신적이기 때문에 인생 자체를 놓고 볼때 그 실패는 삶의 자양분이 될 수있는데 이때 필요한것이 내면의 단단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신일주의 지지 신금의 지장간을 보면 무토 재성, 임수 인성, 경금 관성이 함께 하는데 재-관-인으로 흐르는 힘을 가지고 있어 순서대로 생해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강한 힘과 잠재력을 가진 일주입니다. 지장간의 조직력이 강하기 때문에 신약하다고 해도 결코 신약한 사주로 보기 힘듭니다. 또한 지장간의 임수가 귀인처럼 숨어 갑목을 지키고 있기에 어려운 형국에서도 능히 잘 헤쳐나갈 힘이 있는 일주이리도 합니다.
일지 편관의 강한 힘을 가졌고 사회적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갑신은 리더쉽을 발휘하는 사람이 많고 더 나아가 이상적인 개혁가나 현실의 질서를 뒤바꾸려는 강렬한 개혁적 의지를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십이운성으로 봐도 신금은 절지에 해당됩니다. 절이란 것은 절단, 즉 국면을 전환하는 힘이나 결단을 상징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극복하려는 힘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대장이 되려는 욕망과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욕망을 이 십이운성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갑신일주는 사회정치적 대외 활동에 어울리는 일주로 정치인이 어울리며 한편으로는 재관인이 있다는것은 사회적 활동을 많이하며 자신의 힘을 많이 빼서 쓴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일지 지장간에 있는 재성과 관성은 사회적 활동을 의미하며 거대한 조직을 의미하기에 평생을 힘의 소모가 많고 긴장해야 한다는 의미도 됩니다.
갑신일주는 편재 무토의 영향으로 큰 재물을 모으기도 하지만 주변의 조건 때문에 지출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체면유지 비용(관성)과 자식 양육 비용(재성)이 크게 들어가기에 큰 돈이 머무르지는 않습니다.
경자년 갑신월 갑신일은 월주와 일주가 갑신으로 겹치고 있습니다. 갑목은 기본적으로 자랄수 있는 큰 땅 토 기운만 넉넉하다면 함께 있는것이 좋습니다만 이렇게 신금의 기운이 강한 날은 그 변동성 또한 너무 크고 사회적 활동에 대한 에너지가 너무 크며 그만큼 실패할 확률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년지 자수의 인성이 기운이 존재하니 금 편관의 기운보다 인성의 기운을 잘 사용해야 하는 날이어야 하니 소소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힘을 비축하고 내일을 대비하는 하루를 보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내실을 다지는 하루가 되어 내일을 준비하는것이 오늘 갑신일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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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계미일 (2020.08.08)
2020년 08월 08일 (음, 06/19)
일 월 년
癸 甲 庚
未 申 子
계미일의 물상은 "뜨거운 사막에 내리는 이슬비" 혹은 "비를 맞고 있는 양"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지 미토는 계수의 묘궁에 해당하며 십신상으론 편관에 해당되는데 근본 성품은 맑고 자존심이 있기에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뜨거운 사막은 이슬비로 적셔봐야 금방 마르기 때문에 운세의 흐름이 나쁜 시기에는 건강상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엔 특별한 재능이 드러나진 않지만 부드러운 성격에 소박한 행복을 추구하고 건강에 구애되지 않는 삶을 살아갑니다. 미토 지장간에 정화 편재, 을목 식신, 기토 편관을 갖추었기에 지장간 안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며 평소엔 뜨거운 사막을 계수가 적절하게 적셔주는 물상이니 일주 자체만으로도 완결성이 있습니다. 모두 갖춰진 날로 부족함이 없는 그런 날이라고 해야 할듯 합니다. 그래서 작은 행복에도 만족하며 살아 갑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은때는 이런 기운이 긍정적으로 발현되어 자신감과 자존감이 넘치는 내적인 힘을 얻어 분주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강한 생활력으로 드러나서 어떤 환경에서도 삶의 희망을 놓지 않는 오뚜기와 같은 자생력을 보여줍니다만 운세의 흐름이 나쁠때 부정적인 기운 속에서 이런날을 만나면 타인과 갈등하고 건강상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계속 지속되며 마음이 급해지고 과정이 아닌 결과에 치중하면서 사소한 일에 집착, 어려움을 자초합니다. 특히 일을 시작한 상태에서는 성취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발현되나 시작하기 어려운 날엔 굳이 일을 새로 시작해서 하고 싶단 맘보다 현재에 머무르고 싶은 게으르고 굼뜬 마음이 발동 의욕적으로 새로운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계미일주는 60갑자중 가장 존재감이 희미한 일주이기도 합니다. 티가 나지 않고 자족하는 성질로 모가 나지도 않습니다. 어디서나 제일 눈에 띄지 않는 사람이며 늘 한 자리에 있지만 아무도 기억을 해주지 않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무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반대로 여러가지 고통에 시달린 후 깍고 다듬어진 상태일 수 도 있습니다. 그것이 불행한 인생을 의미하는것은 아닙니다. 계미 일주 스스로 타인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자기 혼자서 즐겁고 유복한 여유를 부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폭풍우가 지나간 이후에 얻은 작은 행복에도 그것에 만족하고 즐기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통을 알아야 진정한 행복을 알 수 있는 이치를 태생적으로 알고 있는 일주입니다. 그래서 소확행에 가장 어울리는 일주이기도 하며 그런날이 되기 좋은 하루이기도 합니다.
계미일주는 지지 미토의 조열한 기운이 천간의 계수를 끊임없이 말려버리기에 체질적으로 건강 문제가 계속 생길 염려가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기만하는 고단한 인생이 되기 쉽습니다. 더구나 지지의 미토는 계수에게 편관에 해당되니 자기 자신의 행동을 심하게 억제하는 기운이 되어 배우자로 인한 고통을 겪던가 건강상의 고통을 겪기 쉽습니다. 일주 자체만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억압되고 충족되지 않는 상황을 견뎌야 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지지에 미토가 들어오는 세운이나 대운을 만나면 조열한 땅에 또 조열한 사막이 들어오고 편관이 거듭 중첩되는 형국이라 일간이 자신이 이중의 고통에 빠지는 셈이어서 정신적인 문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다만 편관은 나를 억압하는 기운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긍정적으로 작용할땐 카리스마와 자존감, 터프한 개척력, 용기로써 나타나기도 하는 기운이니 이것은 미토 지장간에 편관 기토를 극하는 식신 을목이 발동하는 경우이며 의식주와 복록, 명랑함을 기본으로 하는 식신의 성향이 발현된다면 어떤 좌절이 와도 그것을 조용히 극복하는 힘이 되어 줄 수도 있습니다.
결국 편관의 지속적인 괴롭힘에 우울증이 올때 이 을목 식신의 기운을 어떻게 되살릴지 고민해서 스스로 명랑한 식신의 마음을 찾아 인생을 명랑하게 만드는것이 편관의 억압을 극복하는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경자년 갑신월 계미일의 경우 금, 수의 기운이 잘 갖춰진 상태로 계수가 적절하게 생조를 받고 갑목 상관의 힘도 더해지니 평소 잘하던 말을 더욱 잘하게 되고 사업을 하는 사람의 경우엔 억압되고 소심하게 수렴하는 계수의 성격이 극복되어 추진력과 저돌성을 갖추게 되는 날이니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날이기도 합니다. 강하게 생조된 인성과 비견 자수의 힘에 약하고 움츠러들던 계수는 외부의 도움을 얻고 자존감이 확장되면서 화려한 언변으로 큰 재물을 활성화 시킬수 있기때문입니다. 이런날일 수록 하루를 공치지 않으려면 사소한 것에 대한 집착이나 불만을 버리고 과감한 결심으로 저돌적으로 하루를 개척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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