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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경자년 계미월 무진일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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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계미월 갑술일 (2020.07.30)
2020년 07월 30일 (음, 06/10)
일 월 년
甲 癸 庚
戌 未 子
갑술일의 물상은 "숲속을 뛰어노는 개"의 형상입니다. 개가 잘 짖고 열심히 뛰어다니는것이 미덕이듯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능력을 가지고 조금 격이 떨어지더라도 돌아다니면서 말을 많이 하는 날이 될 수 있습니다.
갑술에서 갑목은 싹을 틔우기 위해 껍질을 깨고 땅위로 솟구치는 모습이며 술토는 아직은 화기를 머금은 채 겨울을 대비하는 가을 땅을 의미하기에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현실감과 빨리 겨울을 대비해야 한다는 조급함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 현실감과 조급함이 횡재수나 요행수를 바라는 맘을 갖게 하거나 현실과 타협하여 신뢰를 잃어버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술토 지장간엔 신금 편관, 정화 상관, 무토 편재가 함께 있어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 상관, 편재, 편관의 좋지못한 점이 극대화 되어 조급함, 요행수를 바라며 현실과의 타협, 신뢰를 팽개치는 행동을 선택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상관의 영향으로 상대를 깍아내릴 의도가 없더라도 말을 많이하는 술토의 특성상 무심코 상대방에게 책임 전가를 하는 말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일이 안될때 남 탓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점은 삼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잔머리가 발달해서 자기꾀에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것은 임기응변은 뛰어나지만 술토 지장간에 수 기운이 전무하기에 인성의 기운이 없어 인내심과 자기계발이란 덕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기본적으로 조직생활이나 직장운, 지도자로서의 덕목은 없어 그런 생활과는 거리가 먼 하루입니다.
그리고 술토는 화기를 머금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겨울을 대비하 기운으로 여름의 풍성함이 거둬지고 모든것이 떨어지고 난 후의 적막과 쓸쓸함을 본성으로 내재하고 있기에 고독하게 혼자 보내는 하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십이운성으로 술토가 갑목의 양궁에 해당되기에 원만한 기운을 의미하는 양궁 답게 무난한 하루를 보낼 수있는 일주입니다. 또한 활인의 의미가 있는 양은 활인업이나 역술가, 의사, 의료행위 종사자, 종교적 포교를 하는 사람에겐 기분좋게 말을 하고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날이기에 관련 업종에서 일이 잘 풀릴 수 있는 날이됩니다.
그리고 술토는 갑목에 있어 편재에 해당되는 기운이며 화개살로 창고를 의미하기도 하기에 삶의 성패가 크다고 해도 능히 극복할 힘이 있고 재물로 인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기도 합니다.
경자년 계미월 갑술일은 갑술에 필요한 수 인성의 기운이 풍부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런날을 기회로 자신에게 부족한 지식을 채우고 자기계발을 하며 주변에 자신이 따를 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보는것도 좋은 날이 될것입니다. 임기응변에 자기 계발이 보태지는 하루가 된다면 성공적인 하루로 마감할 수 있는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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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계미월 계유일 (2020.07.29)
2020년 07월 29일 (음, 06/09)
일 월 년
癸 癸 庚
酉 未 子
계유일의 물상은 "청정수"이기도 하고 혹은 "물에 젖은 닭"이기도 합니다. 계수가 목을 생하는 생명수이고 유금은 깨끗하고 담백한 기운이기도 하면서 십이 운성상 유금은 계수의 병궁이기에 살아가면서 건강에 늘 신경써야 하며 성 적인 문제에 휩싸이기 쉽고 어렵고 힘든 많은 사람에게 베풀기을 잘하는 심성을 가졌기에 사랑을 받는 병궁의 특징이 잘 나타납니다.
계유는 정묘와 함께 외부에 보이는 이미지를 신경 쓰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자기 관리를 잘 하려 노력합니다. 정묘일주에 비해선 훨씬 여린 기운을 갖고 있는 계유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화려하고 여린 기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리고 화려한 기운으로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끄는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그만큼 자존심이 강하기에 자신의 치부는 잘 드러내지 않으려 합니다. 일주가 금생수의 구조이기에 계곡물이 졸졸졸 흐르듯 어떤 관심사에 대해서는 상당히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날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작정하고 승부를 걸어볼 만 합니다.
또한 이런날은 심리 상태가 유금의 특성답게 상당히 예민하고 감정적이고 그만큼 감수성도 활성화 됩니다. 음수와 음금의 결합으로 인해 상당히 깔끔하고 산뜻한 기운이기에 기억력과 암기력이 강하게 활성화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보통 삶의 방향이 자신의 뜻대로 가지 못해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평상시는 개의치 않고 살아가지만 이런날은 원하던 방향으로 가지 못하는 상황을 더 심각하게 받아드리기 때문에 더욱 우울하고 고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주 원국상 수의 기운이 과다할때 계유일은 멘탈의 붕괴, 건강상의 문제, 성 적인 트러블을 겪을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이런 특성이 두드러 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이 마음대로 활개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면 강력하게 상황을 주도할 수 있는 기운이기도 합니다. 소학대성(小學大成)의 기운을 가지고 있기에 적게 배워도 크게 활용할 수 있는 촉과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이런 소학대성의 기운이 넘쳐 너무 많은 분야에 자신의 재주를 과신하여 일을 벌리다 실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유금은 계수의 편인에 해당하기에 통상적이지 않은 부분에서 특출한 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재능이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총명한 기지와 넘치는 재주는 갈고 닦지 않으면 자만심에 빠져서 결정적인 순간에 위기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고전에 적절한 화, 토의 기운으로 적절하게 넘치는 수 기운을 제어해주는것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 이기도 합니다. 적절히 수기운이 제어된다면 안락한 삶을 살 수 있고 고전에서 금신(파괴와 살육을 담당하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신)이라 불리던 계유일은 만물의 결실을 맺는 유금의 기운이 폭발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잠재력이 터져 나와서 큰 성취를 이룰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수완과 능력에 비해 결과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투덜대는 것은 이미 자신의 재주를 과신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어설픈 재주는 독이며 불필요한 치장입니다.
계유일의 유금은 편인이며 도화의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에게 편인은 자녀궁을 의미하는 식상을 극하는 기운이기에 자녀와의 트러블을 겪을 수 있는 날이며 유금 도화의 기운으로 색정의 어둠에 휩싸이기 쉬운 날이기도 합니다. 계유일은 그 특징상 날카롭고 이지적인 미남 미녀가 많기에 특히 도화의 기운을 조심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엔 특히 애교가 많은 날이기도 합니다.
경자년 계미월 계유일은 경금 정인과 자수 비견, 계수 비견의 힘에 강한 자신감과 차분하며 예리한 재주가 미토 편관의 기운으로 적절히 제어되어 발현되는 날이 될 수 있습니다. 굳은 자신감과 의지로 뛰어난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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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감명_갑신년 무진월 계미일 무오일
예제 기준일시 : 양력 2004년 05월 04시 오시 (음. 2004년 03월 16일)
성별 : 여성
사주 :
시 | 일 | 월 | 년 |
무 | 계 | 무 | 갑 |
오 | 미 | 진 | 신 |
대운 :
80 | 70 | 60 | 50 | 40 | 30 | 20 | 10 |
경 | 신 | 임 | 계 | 갑 | 을 | 병 | 정 |
신 | 유 | 술 | 해 | 자 | 축 | 인 | 묘 |
질문내용
1. 머리는 좋은데 학교 공부에 흥미가 없다고 특성화고에 진학했는데 최선을 다하지 않고 설렁 설렁 수업합니다. 시험성적 평균은 나오는데 진로나 적성 문제
2.전체적인 사주 풀이
전체 원국을 보면 계미일 진월 오시생으로 신약한 사주입니다. 격국으로 보면 정관용정인격으로 년지 신금 지장간의 경금 정인을 희신으로 진토내 지장간 계수 비견을 용신으로 봐야 합니다. 만약 신금을 용신으로 보면 무토 정관이 희신이 되는데 그렇게 되면 안그래도 계수가 사방에 관으로 강제되고 있는 원국인데 더더욱 계수가 고갈되어 의지처가 없어지기에 일단 진토내 계수에 뿌릴 두고 살고 신금내 경금이 용신급 희신의 역할을 해야 하는 원국이네요.
기본적으로 정관 편관등 관살 혼잡한 사주로 주변에서 너무 많은 기대와 목표를 설정해서 아이가 시들 시들 말라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이 아이에게 관이 이렇게 왕성할때는 차라리 갑목 상관을 이용해서 관의 다스름에서 벗어나는것도 방법입니다.
일단 아버님이나 주변 어른들이 관심을 조금 거둬주는게 좋을듯합니다. 지나친 관심과 목표설정은 아이의 가능성을 오히려 말살 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 친구들과 어울려서 노는게 이 아이가 원하는 부분이고 그럼으로써 주변 어른들로부터의 과도한 관심에서 벗어나는 수단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월지 진토내 계수 비견 친구는 월간 무토와 합을 해서 화 재성으로 변하는데 결국 과도한 관심은 아이가 바깥으로 돌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조금만 관심을 거두고 아이가 하는대로 맡겨두면 년주 신금 정인의 힘이 살아나고 년간 갑목 상관의 성취동기를 발동시켜 결국 본인이 원하는 공부를 찾아서 하게 됩니다.
계미 일주이니 계수의 특징상 머리는 좋고 총명한건 사실입니다.
다만 10대 대운이 정묘 대운으로 흐르기에 정화 편재와 묘목 식신의 영향으로 식상 생재 되고 있는 대운이라 공부 보다는 친구를 그리고 지나치고 과도한 목표 설정으로 억업된 환경은 아이가 공부에서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니 어차피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면서 자신의 길을 찾는 대운이니 지금은 일단 주변에 좋은 친구들과 사귈 수 있게 지켜주는 방향으로 아이를 지켜보시는게 좋겠네요.
진로부분은 용신이 계수 비견이고 희신이 신금속 경금 정인이고 관살 혼잡인 경우라 관공서쪽으로 취업을 준비 해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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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계미월 임신일 (2020.07.28)
2020년 07월 28일 (음, 06/08)
일 월 년
壬 癸 庚
申 未 子
임신일의 물상은 "산에서 흘러내려오는 커다란 계곡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간과 지지 모두 차가운 기운입니다. 신금이 임수의 장생지가 되기에 편인의 강한 지원을 받는 기운입니다. 지지 신임이 천간 임수를 생하는 기운으로 이 힘이 매우 왕성하여 다른 편인 일주와 다르게 주체성이 확고하고 직관력이 뛰어나고 통찰력이 있씁니다. 임수의 특징인 순발력은 느리지만 결정에 있어서 실수가 적고 냉정하며 실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문을 하는데 최적화된 기운이므로 지식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서 박학다식하고 시험을 치르는데 특출나기 때문에 승진시험 등에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지장간에 있는 기운이 무토 편관, 임수 비견, 경금 편인의 기운으로 실제 관직이나 세속적인 권력자가 되는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주류에서 벗어나서 문화 예술 쪽으로 흥미가 더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관심분야가 편인답게 넓고 능력이 다양해서 한 분야에서 성공하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임신 자체로 보면 지장간에 있는 무임경이 토생금 금생수의 흐름으로 임수 자신에게 수렴하여 완결되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완벽주의로 흐릅니다. 꾸준하게 집중할 수 있다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지만 그 힘이 하루 이틀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의 기운인 일지로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편인의 초월적인 뛰어난 기술과 재능이 계속해서 나오는 날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것이 너무 많아져 정작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하루가 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심리적으로 위축된 흐름이 있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기운이 지나치게 임수 자신에게 수렴하는 경향 때문에 아웃사이더의 기질로 외로움의 바다에 풍덩 빠질 수 있기에 그것을 다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수는 움직임과 활동성이 강하고 크기 때문에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 메이커가 될 기운입니다. 또 지장간에서이 흐름도 임수로 수렴되기 때문에 주체성이 높아지고 임기응변과 언어구사력이 높아집니다.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모방과 잠재된 재주가 비상하여 학문이나 철학 등 순수한 분야에서는 성취동기가 월등해지지만 현실에서 냉정하고 실리를 추구하는 금수쌍청에 있는 간교함과 까다로움을 동시에 발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장간에서 한쪽으로 쏠리는 기운은 감정기복이 심할 수 있음을 암시하며 편인 특유의 편가르기와 질투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싫은 사람은 두번다시 쳐다보지 않는 성향은 임신의 부정적인 기운을 잘 보여줍니다. 임수는 완성되기 위해선 대해까지 흘러들어가야 할 때인데 그러기 위해선 낮은곳으로 흘러내려가야 하는것이 물의 숙명인것 처럼 임신일은 자신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낮추는 지혜가 필요한 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자년 계미월 임신일은 겁재 계수가 천간에 있어 임수의 변동성이 더욱 커지기도 합니다. 년주 천간의 경금의 힘이 또한 투출되어 다른 날보다 편인의 힘이 더욱 강해지니 그 부정성이 강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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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계미월 신미일 (2020.07.27)
2020년 07월 27일 (음, 06/07)
일 월 년
辛 癸 庚
未 未 子
신미일의 물상은 "흰색 양, 백양"입니다. 조용하고 부끄럼이 많지만 늘 울타리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쓸쓸하고 적막한 기운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사막에 떨어져 있는 바늘 혹은 보석"의 모습으로 물에 씻기워 자신을 빛나게 보여야할 보석이 뜨거운 사막에서 자신을 내 보여야 하니 늘 자신을 힘들게 타인에게 내 보이는 처지임을 의미하며 언제나 경쟁심과 강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미토가 십이운성상 신금의 쇠궁에 해당하기에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자리인지라 먼저 다툼의 원인을 제공하지않으며 정도를 지향하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또한 자신의 손실을 감내할 만큼 이타심도 잘 발현되어 정의롭고 인자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해심이 강한 외유내강형으로 신의도 있고 인정스럽고 다정하지만 제왕의 기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쇠의 기운이며 지장간에 정화 편관, 을목 편재, 기토 편인의 기운도 가지고 있기에 강한 자존심과 냉정함도 있습니다. 이런날은 마음이 한번 틀어지면 끝까지 풀리지 않고 고집을 피웁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일지 미토가 사막과 같은 마른 흙이라 금을 생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하던 일이 중단되어 중도 하차하는 기운도 강한 날입니다. 만약 한 가지 일을 끝맺기도 전에 다른 일에 손대로 싶은 마음이 든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크게 손해를 보고 구설수에 오르기 쉽고 그일 때문에 누군가를 원망하여 갈등하는 일이 생길 수 잇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유순하고 편안해보이나 누군가가 시비를 걸거나 마음을 상하게 하면 폭주하는 양처럼 분노가 폭발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욱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편관 정화) 그것은 신미가 의리가 있고 인정이 많지만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분별심이 강한 일주이기 때문입니다. 편을 가르고 사람을 분별하는 마음은 정의를 실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기준이 자신만의 관점이기에 스스로의 이익에 맞춰서 주관적으로 세운 기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자년 계미월 신미일은 일지, 월지에 미토 편인이 자리를 함께 하기에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업종에 있다면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일을 처리해 나가기 좋은 날입니다. 다만 배우자와의 약간의 갈등이 있는 날일 수 있으니 이 점은 조금 살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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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계미월 경오일 (2020.07.26
2020년 07월 26일 (음, 06/06)
일 월 년
庚 癸 庚
午 未 子
경오일의 물상은 "하얀 말, 즉 백마" 입니다. 혹은 "철광석이 가득한 광산안을 비추는 촛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영역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경금이 확장성의 상징이랄 수 있는 오화와 쌍을 이루어 기둥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오화 지장간에는 병화와 정화가 함께 하는 관살혼잡의 기운과 기토 정인의 기운을 함께 갖고 있는데 십이운성상엔 사교성을 의미하는 목욕에 앉은 모습입니다. 이 기운은 원대하며 인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천력이 부족하고 계산이 치밀하지 못합니다. 경오는 확고한 신념으로 외향적이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사회적인 인정을 받지만 가까운 사람을 잘 챙기는 살뜰함은 부족합니다. 이런날은 간지 모두 밖으로 향하는 기운이기에 사교적이며 돌파력도 있고 사리판단에도 밝은 기운이 나타납니다. 결코 남에게 자신의 없어보이고 추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참지 못합니다. 좋은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과는 강한 관계를 강화하길 바라는 마음이 생겨나지만 그동안 미덥지 못한 관계에 대해선 냉정하게 갈라섭니다. 그만큼 결단력과 절도가 발휘됩니다. 하지만 자신과 타협하려는 마음은 사라집니다. 관성이 강해져 공명심과 출세욕 권력욕 등 사회적 욕망은 높지만 한편으로 독립적인 영역을 확보하고픈 마음도 강해서 직장에서 일탈하고자 하는 욕망도 강해집니다. 문득 사표를 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하루쯤 더 생각해봐야 합니다. 자신의 기준으로는 타인에게 인색하지 않게 굴었는데도 시기와 질투등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원칙이 감춰지지 않고 밖으로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경자년 계미월 경오일은 지지가 월지 일지가 오미 화국을 형성하고 년지 자수가 오화를 충할듯 보이지만 결국 오화의 힘이 더 강하기에 오히려 달아오른 경금 쇠그릇을 계수의 차가운 물로 식혀서 너무 강한 불속에서 뜨거워서 쓰지 못할 그릇을 잘 제련되게 해주는 그런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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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계미월 기사일 (2020.07.25)
2020년 07월 25일 (음, 06/05)
일 월 년
己 癸 庚
巳 未 子
기사일의 물상은 "황구렁이"를 의미합니다. 활동력이 탁월하고 매사에 인내하며 노력하는 유형이라 자신감만 있으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화 지장간에 무토 겁재, 경금 상관, 병화 정인이 있어 자신도 모르게 주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일을 마무리하는 힘이 약해 주변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사의 성패는 지장간에 있는 무토 겁재의 기운을 어떻게 쓰냐에 달려 있습니다. 즉, 하루동안 자신밖에 모르고 고집 세고 계산적이며 타인에 대한 질투심의 기사일이 될건지 그 반대로 의협심 강하고 진실을 추구하며 믿음을 발휘 남을 위해 봉사하며 보람 찬 성과를 만드는 기사일이 될것인지 극단적으로 그 결과가 나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사란 일주는 가장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한 힘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겉으론 기토의 모양으로 얌전해 보이나 이면에는 상관의 힘으로 정곡을 찌르는 직설적인 모습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테두리에서 안정을 추구하는 기토의 성질과 지지에 있는 권력을 의미하는 사화가 지장간내에 있는 안정적인 정인 병화, 변혁의 힘을 지닌 겁재 무토, 날카로운 상관의 힘인 경금이 뒤섞여 저마다의 기질을 드러내는 형태가 에측불가능 하며 일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성격에 세련되어 보이지만 권력욕, 욕망을 위한 은밀한 모략도 꾸밀줄 압니다.
이런날 주의할것은 자신보다 잘난 사람에 대한 시기와 견제를 삼가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인내해야 하는 하루가 되어야 합니다. 외부의 기준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스스로 자신 안에 만들어놓은 자신만의 감각을 상실 추진력과 승부욕이 사라져서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때 헤어나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사는 자신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춘 애초의 계획에서 틀어지는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해서 자신의 생각대로 상황이 전개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기준이 대의에 입각한 가치 불변의 원대한 목표라기 보다 상대방과의 비교나 세속적인 가치에 의해서 만든것이라 자신을 통제하는 힘이 강하고 신중하고 성실하지만 목표 설정과 그 기준이 어울리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고 그런 실패에서 오는 좌절이 커서 극복하기 힘들것입니다.
경자년 계미월 기사일은 월지 미토에 통근한 기토의 힘이 무척 강하기에 바쁜 하루가 될것입니다. 기토는 나와 내 주변을 우선적으로 챙기며 안정을 추구하는 부지런한 기운이기에 오늘 하루 힘껏 자신의 일에 매진하며 달리는 심정으로 좋은 결과를 위해 전력투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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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계미월 무진일 (2020.07.24)
2020년 07월 24일 (음, 06/04)
일 월 년
戊 癸 庚
辰 未 子
무진의 물상은 "진흙땅 위에 산을 쌓은 모습" 입니다. 간지 모두가 토 기운으로 가득차서 중심을 의미하는 일주입니다. 더구나 진토의 지장간에 무토 비견, 계수 정재, 을목 정관을 모두 갖추고 있어 나무, 물을 모두 가진 큰 땅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모든 요소를 다 갖추어 스스로 부족함이 없는 땅이 바로 무진입니다. 십이운성으로 보면 관대에 해당하기에 그 힘 또한 마음껏 펼치기 좋은 형세이기도 합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은때 이런날을 만나면 성실, 신의를 잘 지키고 맡은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능력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 때 이런날을 만나면 일지 지장간에 있는 무토 비견의 힘이 강화되어 경쟁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집니다. 타인에겐 가혹하고 자신에겐 관대한 이중적 모습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자존심을 세우고 자기 원칙과 고집만 강조하며 타인에게 완벽함을 강요할 수 있기에 주변과 갈등이 빚어질 염려가 있습니다. 또한 타인의 간섭, 충고, 참견에 민감하게 반응 스스로를 포함해서 자신이 세운 기준에 못 미치는것을 병적으로 참지 못할 수 있습니다. 너무 고정된 자신만의 원칙을 강조하면 그 자체가 위기를 초래할 수 있고 실패를 불러올 수 있음을 명심하며 자신의 기준과 상대방의 기준이 항상 다를 수 있단것을 명심해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변화를 추구하고 성공을 불러오기 위한 리더가 되기 위해선 "나"라는 존재에 대한 아집과 자존심을 버리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 부터 시작됨을 명심해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경자년 계미월 무진일은 을목의 적절한 통제를 받으면 계수 정재의 이득과 결실을 충분히 거둘 수 있는 좋은 날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뚜렷히 하되 타인의 기준도 이해하는 넓은 마음으로 일을 처리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경금 식신의 힘을 이용해서 함께 하는 소통의 힘을 발휘해야만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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