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의 이해/십간 2020. 6. 29. 00:13

십간(十干) 물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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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甲은 씨앗이 껍질을 이고 있는 모습이다(象)

그러므로 최초의 생장을 의미한다(意) 

 

2. 乙은 봄에 초목이 굽은 채로 흙을 뚫고 나오는 모습이다.(象)

그러므로 다음단계의 생장을 의미한다.(意) 

 

3. 丙은 만물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모습이다.(象)

뚜렷이 드러난다고 하는 것은 초목이 점차 자라나는 것을 말한다.(音) 

 

4. 丁의 丁자는 초목이 무성하여 우산처럼 되는 모습이다.(象)

그러므로 그 장성함이 한창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意)

5. 戊는 무성할 무(茂)자를 상징한다. (象)

그러므로 극히 무성할 때를 의미한다.(意)

 

 6. 己는 만물이 내부를 향해 거칠게나마 모양을 형성한다.(象)

성숙의 극으로 체계가 잡힌다는 뜻이다.(意)

이것은 만물이 무성한 후 외부를 향해 발전하던 세력이 도리어 자신의 내부로 들어가 자신을 충실히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陰陽의 변화는 (己)에 의해 이루어진다. 

 

7. 庚은 가을에 만물이 잘 여물어 단단해 진다.(象)

庚은 바꾼다는 의미로써 만물이 결실을 맺어 그 삶을 바꾼다는 것이다.(意) 

 

8. 辛은 가을에 만물이 성숙된다(.象) 

辛은 새롭다는 의미이다.(意)

庚은 만물의 결실로써 이것은 열매가 익는 것이고 辛은 그러면 씨앗이 되어 다시 새로워진다는 의미이다. 

 

9. 壬은 사람이 옷깃을 여민 모습이다.(象)

壬은 잉태(孕胎)와 맡아서 기른다(養育)는 뜻이다. 즉 열매가 익어 씨앗이 되고 그 씨앗은 다시 땅속에서 잉태(孕胎)됨을 말한다.(意) 

 

10. 癸는 겨울에는 물과 땅이 가지런함으로 헤아릴 수 있다. 물이 사방에서 땅속으로 흘러드는 모습이다.(象)

헤아림이다(意)

 

※ 땅속의 맡아 기름(養育)을 거쳐 다시 한번 땅속에서 나오고자 한다. 여기서 껍질을 이고 甲부터 다시 시작한다. 이제까지 초목의 상장 과정을 빌 十干의 글자가 품은 外傷과 內意를 보았다. -적천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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