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기축월 을묘일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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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07일 (음, 11/24)

일 월 년

乙 己 庚

卯 丑 子

 

을묘일의 물상은 "봄에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이 터트리는 꽃망울"의 형상이며 십신으로는 비견, 십이운성은 건록에 해당됩니다. 이런 간여지동의 일주들은 기본적인 특성이 강한 독립성과 추진력, 돌파력이 강한것인데 갑인과 을묘를 비교할때 그 결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고집이 세지만 적당히 유연한 사고방식을 소유했고 음목으로 이루어진 간여지동이기에 유연하고 촉촉한 성향을 발휘하게 됩니다. 고집은 세지만 드러내지 않고 끈질기지만 선을 넘지는 않습니다. 일지 건록을 둔 일주치고는 굉장한 절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상대방의 비위를 잘 맞추고 정서적인 감응 능력이 높아지기에 계약이나 협상에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때 일수록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는것이 유리합니다. 어지간한 역경에는 굴하지 않는 강단이 잘 발현되어서 어느 분야에서라도 최고의 생존능력을 발휘,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술적 감수성도 사업에 유리한 기운인 다른 건록을 가진 일주와 달리 뛰어나며 약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박학다식한 면이 발휘되기 좋고 상상력이 뛰어나며 섬세한 리더쉽을 잘 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남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티를 내지 않기 때문에 내면이 갈등이 커집니다. 소심하면서 예민한 감성은 현실적으로 쟁취하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강하면 이상주의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고 현실적인 면에서 현실감각이 결여된 측면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뛰어난 공감능력은 약자를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인정에 얽매이고 가난하고 불우한 사람이 끼가 보일때 그 사람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성향이 드러나서 이로 인해 스스로를 망치는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또한 신약한 경우에는 돌파력과 지구력이 없는 상태에서 현실의 벽을 마주하고 좌절하는 경우에 처하는 날이 될수도 있습니다. 본인은 타인의 삶에 간섭하면서 스스로는 다른 사람이 자신의 삶에 간섭하는것을 싫어하는 모순적 기운이 나타나는데 이런 모습이 자칫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고집쟁이의 성향으로 다른 사람에게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경자년 기축월 을묘일은 을묘에게 필요한 수 기운이 강하게 들어오는 날이면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자신의 기운을 잘 설기시킬 수 있는 토 재성의 기운이 강한 날이기도 합니다. 천지간에 스며든 물의 기운은 상상력과 공감력을 강화시켜주고 그 폭을 넓혀주며 마음을 안정적이고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런 극대화된 예술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토대로 평소 꿈구던 일을 이루어 내면서 놀라운 성취를 나타낼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강인하고 혼자서 해결해 낼 수 있는 힘을 가진 을묘일에 예술적 상상력까지 더해지고 현실적인 재능이 빛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진 오늘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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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정해월 을묘일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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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일 (입동, 음, 09/22)

일 월 년

乙 丁 庚

卯 亥 子

 

을묘일의 물상은 "봄에 땅을 뚫고 올라와서 꽃망울을 터뜨리는 새싹"의 모습입니다. 십신으로는 비견, 십이운성으로는 건록에 해당되는데 일지 건록을 특별히 전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전날 살펴본 갑인일주와 같이 천간과 지지가 같은 오행의 글자를 가진 간여지동의 일주로서 일지 건록을둔 일주들은 독립성, 추진력이 강한 것이 특징인데 을묘일주만은 그 결이 다릅니다. 고집은 세지만 드러내지 않고 끈질기며 음목이기에 적당히 유연한 사고와 온화함을 가지고 치밀하면서도 합리적입니다. 즉, 고집을 가지고 있으나 그 선을 넘지는 않습니다.  굉장한 절제력을 가지고 있고 센스가 좋아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상대방에게 주파수를 잘 맞추고 정서적인 감응능력이 높아지기에 계약이나 협상 등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이런 때 일수록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는게 유리합니다. 웬만한 역경쯤은 굴하지 않는 강단이 잘 발현되어 어느 분야라도 최고의 생존능력을 발휘해서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또한 학문적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취를 보이는 다른 간여지동인 갑인이나 신유, 경신일주와 다르게 예술적 감수성도 다른 건록을 가진 일주보다 뛰어나며 약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섬세한 리더쉽도 잘 발현할 수 있는 날이 됩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일지 비견의 영향력이 강해지기에 남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티를 내지 않기 때문에 내면의 갈등이 커집니다. 소심하면서 예민한 감성은 현실적으로 쟁취하려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강할때는 이상주의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고 현실감각이 결여된 측면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신약한 경우에는 돌파력과 지구력이 없어 현실의 벽앞에서 좌절하는 일도 많아 집니다. 자기 스스로는 타인의 삶에 간섭하면서 스스로 타인의 간섭을 받는것을 싫어 하는 모순적인 모습이 나타나는데 자칫 독선적이며 배타적인 고집쟁이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한편 을묘일주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조적인 일주입니다. 아이디어가 땅에서 새싹이 돋아나듯 톡톡하고 올라오듯 크리에이티브하고 창의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술적인 성향이 강하고 예술가(음악, 사진, 화가등)중에 가장 많은 것이 또한 을묘일주 입니다. 그리고 일지 건록을 전록이라고 부른다고 했는데 이것은 기본적으로 한 분야의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것을 의미합니다. 한분야의 전문성으로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는것을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물론 예술가가 아니라 일반 직장에 근무할 경우에도 섬세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많은것이 또한 을묘 일주입니다.

 

경자년 정해월 을묘일의 경우 월지 해수와 년지 자수로 수 기운이 풍부한 날이면서 정화 식신의 기운도 월간에 떠있으니 창의적이고 섬세하며 공감력과 예술적인 상상력의 폭이 넓어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강한 수 인성의 기운이 마음을 안정적이고 차분하게 만들어 주면서 십신의 조합이 혼자의 힘으로도 어떤 일이든 성취할 수있는 강한 기운을 불어넣어줌을 암시합니다. 십이운성의 기운으로 볼때 직장이나 재물에 대한 운은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 부분에서는 강해지는 날이기도 하니 평소 꿈꾸었던 창의적인 작업이나 취미활동이 있다면 오늘 같은날 한번 시도해보면 좋은 성과를 얻고 마음의 양식도 풍부해질 수 있는 그런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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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을유월 을묘일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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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9일 (음, 07/22)

일 월 년

乙 乙 庚

卯 酉 子

 

을묘일의 물상은 "봄에 땅을 뚫고 솟아난 나뭇가지에서 꽃망울을 터뜨리는 새싹"입니다. 추운 겨울의 대지를 견디고 봄에 솟구쳐 올라 새싹을 피우는 기운입니다. 십신으로는 일지에 비견을 두었고 십이운성으로는 건록궁에 해당되는데 특히 일지에 이런 건록을 둔 경우 전록이라고 따로 호칭하기도 하는만큼 큰 힘을 가진 기운입니다. 다만 갑인과 달리 음목인 을묘는 이런 간여지동의 일주가 독립성이 강하고 추진력과 돌파력이 강한것이 공통된 특징이지만 결이 다릅니다. 고집은 세지만 드러내지 않고 끈질기며 음목으로 적당히 유연한 사고와 온화함을 가지고 치밀하면서도 합리적이 됩니다.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만 굳이 남에게 강요하거나 관철시키지는 않는 것입니다. 즉, 선을 넘지는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부드럽고 치밀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향이 대표적인 성향이며 일지 비견답게 남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티를 안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특성으로 특유의 소심하고 예민한 성향이 내재되어 있어 남에게 상처를 많이 받게 됩니다. 고집을 드러내지 않지만 자신의 의견을 끈질기게 조곤 조곤 끝까지 다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상대방에게 주파수를 잘 맞추고 정서적인 감응능력이 높아지기에 계약이나 협상 등에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는게 유리합니다. 웬만한 역경에는 굴하지 않는 강단이 잘 발현되어서 어느 분야에서라도 최고의 생존능력을 발휘해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술적 감수성도 다른 건록을 가진 일주보다 뛰어나며 약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뛰어나기에 인정이 있고 섬세한 리더쉽을 잘 발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남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티를 내지 않기 때문에 내면의 갈등이 커집니다. 소심하면서 예민한 감성은 현식적으로 쟁취하는 힘이 부족하기 대문에 신강하면 이상주의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고 현실감각이 결여된 측면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약의 경우에도 돌파력과 지구력이 없어 현실의 벽앞에 좌절하는 일이 많습니다. 자신은 타인의 삶에 간섭하면서 스스로는 타인의 간섭을 싫어하는 모순적인 기운이 나타나고 그런 모습이 자칫 독선적이며 배타적인 고집쟁이로 평가받게 합니다.

 

한편 을묘일주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조적이기도 합니다. 음목인 묘목의 특징으로 끼 있는 사람을 좋아하며 도화의 성분을 가지고 있는 묘목이기에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일주입니다. 따라서 예술적인 성향이 강하고 , 예술가(음악가, 사진, 화가등)중에 많은 것이 을묘일주이기도 합니다. 이는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일반 직장에 근무하더라도 섬세한 취미로 나타나곤 합니다.

 

경자년 을유월 을묘일은 일지와 월지간에 묘유충이 성립되고 년과 월의 경우도 자유 귀문관살이 성립이 됩니다. 강한 자수는 을묘일을 맞아 섬세하고 감응적이며 예술적인 센스가 돋보이게 도와주는 기운입니다. 천지에 스며든 물의 기운이 을묘일주의 공감력과 예술적 상상력의 폭을 넓혀 줍니다. 다만 지지가 묘유충을 이루기에 원래 을묘의 마음이 차분하고 안정적이어야 할것이 현실적인 상황 변동으로 불안정하게 조금 바뀌는것도 있습니다.

예술적인 분야에 종사하거나 취미로 하는 분들에게 이 날은 예술성과 창의력으로 평소 꿈꾸었던 놀라운 성취를 해낼 수 있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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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계미월 을묘일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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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1일 (음, 05/21)

일 월 년

乙 癸 庚

卯 未 子

 

을묘의 물상은 "봄 땅을 뚫고 솟아난 새싹"입니다. 추운 겨울 대지를 견디고 씨앗 상태에서 겨울을 지내고 봄을 맞아 새싹을 피우는 기운입니다. 십신으로 보면 일지 비견에 십이운성상 건록에 해당되는 강한 기운입니다. 이런 일주들을 간여지동이라 하는데 공히 독립성이 강하고 추진력과 돌파력이 강한것이 특징이지만 같은 간여지동인 갑인과는 또 다릅니다. 고집은 세지만 음의 성향이기에 드러내지 않고 끈질기며 적당히 유연한 사고와 온화함을 가지고 있고 한편으로는 치밀하면서도 합리적입니다. 고집을 가지고 있지만 선을 넘진 않는게 특징입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상대방의 감정을 잘 캐치하고 정서적 감응능력이 높아지기에 계약이나 협상등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이런 대일수록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는게 유리합니다. 어지간한 역경에는 꺽이지 않는 강단이 있어 어느 분야에서라도 최고의 생존능력을 발휘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술적 감수성도 다른 건록 일주 보다 뛰어나고 약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뛰어나기에 섬세한 리더쉽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남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티를 내지 않기에 내면적 갈등이 커집니다. 섬세함은 소심함의 다른말이기에 소심하면서 예민한 감성은 현실적으로 쟁취하는 힘이 부족해 사주가 신강한 경우엔 현실적 힘이 없는 이상만 높은 이상주의로 빠지기 쉽고 현실감각의 결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주가 신약한 경우엔 돌파력, 지구력이 없는 모습으로 구현되어 현실의 벽앞에 쉽게 좌절하는 일이 많습니다. 자신은 타인의 삶에 간섭하면서 본인은 타인이 간섭해 오는것을 싫어하는 모순적인 기운이 나타나 그런 모습이 자칫 독선적이며 배타적인 고집스런 인간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자기라는 스스로를 가두는 틀을 깨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스스로를 고독하고 고집스런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경자년 계미월 을묘월은 월지 일지가 해묘미 삼합을 형성, 해수 정인을 불러옵니다. 강한 기운은 자신을 잘 이끌어줄 스승을 찾게 하고 이런 스승을 만나면서 자신의 힘을 다스릴 수 있는 좋은 날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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