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갑자/날마다 일주풀이 2020. 12. 26. 15:18

경자년 무자월 임인일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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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5일 (음, 11/11)

일 월 년

壬 戊 庚

寅 子 子

 

임인일의 물상은 "큰 강물 옆 수풀 속에서 자유롭게 오가는 호랑이"의 형상 혹은 "큰 물과 큰 나무가 만나서 거대한 강물 사이로 우거진 밀림의 모습"을 생각하면 됩니다. 십신으로는 식신, 십이운성으로는 병에 해당됩니다. 임수는 생명의 물을 의미하고 인목은 초봄의 기운을 의미하므로 생명의 물로써 만물을 길러내는 기운을 의미하기에 의식주에 구애됨이 없는 날이기도 합니다. 임수의 영향으로 머리가 좋고 언변이 유려하며, 식신의 힘으로 세상과 교류하며 발전시키는 융통성 있고 느긋한 면과 함께 은근한 박력도 있는날이 임인일입니다. 지지 인목의 지장간을 보면 식상-재성-관성으로 흐르는 순조로운 구조를 갖습니다. 이러한 자연스럽게 흐르는 지장간의 기운이 결실을 잘 맺도록 합니다. 또한 이런 흐름은 지적 능력을 비상하게 증폭시키고 대인관계, 언어구사력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자신의 활동과 운세의 구성이 순행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관성으로 귀결되는 에너지는 가정과 직장을 거쳐 사회적 활동으로 기운이 모이는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식-재-관 즉 가족, 마을, 사회로 흘러가는 기운은 그 자체가 점점 더 큰 사회로 나아가게끔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때문에 여유있고 재기가 넘치며 수완을 발휘하여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자신이 생각하는 일의 규모나 포부가 감당하기 너무 크기 때문에 여러 상황을 동시에 고려하다 결정적인 순간 우유부단해지면서 일을 포기하게 됩니다. 또 지지 인목이 변동수가 많은 역마의 기운이기에 가뜩이나 변화무쌍한 임수와 조우, 안정성이 너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지나치게 민감하게 생각해서 일관성없는 변침으로 목적지에서 배가 멀어지는 것과 같은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경자년 무자월 임인일은 자수 겁재의 힘이 강한날로 변화의 소용돌이 가운데 설 가능성이 높은 날이기도 합니다. 경금 편인과 자수의 조합, 강한 관성의 기운까지 함께 하는 날이기에 스스로 주도적으로 삶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뭔가 강한 변화를 갈망하는 하루가 되어 그동안 미뤄왔던 과제를 해치우고 새로운 영역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기 유리한 하루의 기운이기도 합니다. 다만 십이운성 제왕의 기운은 임인일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가정과 직장, 재물의 측면에서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하루가 되는것을 명심해서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일관성이라는 측면에서 자신의 목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결정을 내려야 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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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갑자/날마다 일주풀이 2020. 10. 26. 09:46

경자년 병술월 임인일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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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6일 (음, 09/10)

일 월 년

壬 丙 庚

寅 戌 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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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임인일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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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7일 (음, 07/09)

일 월 년

壬 甲 庚

寅 申 子

 

임인일의 물상은 "숲속에서 자유롭게 좌충우돌하며 돌아다니는 자유로운 호랑이" 입니다. 또한 큰 강물과 큰 나무가 만난 거대한 강물 사이로 우거진 숲이 있는 모습을 떠올리면 됩니다. 십신상으로는 식신에 해당되며 십이운성으로는 병궁에 해당됩니다. 임수는 생명의 물을 의미하고 인목은 초봄의 기운을 의미하므로 생명의 물로써 만물을 길러내는 기운을 의미하기 때문에 의식주에 구애됨이 없는 날입니다. 지지 인목의 지장간에는 갑목 식신, 병화 편재, 무토 편관이 있기에 목생화, 화생토하는 식-재-관으로 흐르는 순조로운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이런 지장간의 기운이 관성으로 잘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지적 능력을 비상하게 증폭시키고 대인 관계나 언어 구사 능력을 높여줍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자신의 활동과 운세의 구조가 순행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관성으로 귀결되는 흐름의 기운은 사회적 활동에 모든 기운이 모아질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식-재-관의 흐름은 가족, 마을, 사회로 기운이 점점 흘러가는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여유있고 재기가 넘치게 수완을 발휘, 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자기가 생각하는 일의 규모나 포부가 지나치게 크기 때문에 또한 인목이 변동수가 많은 역마의 기운이고 임수 역시 변화 무쌍한 기운이기에 안정성이 떨어져서 여러 가지 상황을 동시에 고려하다 결정적인 순간에 우유부단해져서 일을 포기하게 됩니다. 배를 운행하면서 항해에 유리하다고 해서 불리하다고 해서 자주 변침을 하는 행위는 결국 최종 목적지에서 배를 점점 멀어지게 만듭니다. 

 

임수는 낙천적이고 느긋한 힘이기도 합니다. 숲사이를 흐르는 강물은 쉽게 동요하지 않고 유유히 제 갈길을 갑니다. 이런 임수의 힘으로 임인 일주는 근본적으로 낙천적이고 느긋한 성품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십이운성 병궁의 영향으로 남들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는 사람이 되기도 하며 타인에 대한 동정심과 배려심이 많은 일주이기도 합니다. 남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십이신살로 보면 인목에 문창귀인이 임하고 암록이 있기에 학문과 공부에 특화되며 어려운 일이 부딪히더라도 생각지 못한 귀인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벗어나기도 합니다. 일지 식신의 힘과 천간 임수의 영향으로 매사에 지혜롭게 대처하여 인목이 가진 단점 강하고 타협하지 않는 자존심의 단점을 보완되기도 합니다. 

 

임인일 인목이 가장 두려워 하는것은 신금입니다. 인신충이 되면 고전에서는 부정적 방향으로 변화와 변동이 큰것으로 해석합니다. 사주 원국내에 신금이 인목과 함께 존재하면 강한 역마의 에너지끼리 충돌해서 평생 분주하고 바쁘게 살아갈것을 암시합니다. 늘 변화와 변동에 시달리고 좌충우돌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원국에 없더라도 대운이나 세운에 신금이 올 경우도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그러나 운세의 흐름이 안좋고 답답한 형국에서는 오히려 이런 변화와 변동을 의미하는 인신충이 반전과 전복의 기회가 되어 일시에 전화위복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운세의 흐름에 유의해서 살펴야 할 것입니다. 인목과 신금 모두 역마의 기운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도전정신이 투철하고 명분이 있으면 밀어붙이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삶의 궤도를 벗어나서 다른 궤도로 올라가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본인이 잘 할 수있고 잘 하고있는 상황에서도 다른 생각이 생겨 그만두고 다른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것이 임인일의 특징입니다. 

 

경자년 갑신월 임인일은 자수가 양인살로 임수의 변동성이 극에 달해 변화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 서있는 형국이 됩니다. 더구나 월지 신금이 일지 인목과 인신충을 그대로 하는 날이기에 물론 자진 수국으로 합도 이루어져 합과 충이 동시에 발생하는데 선합 후충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기운 모두 임수의 변동성을 극대화 하는 방향이기에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는 극심한 변화를 겪어 목적을 상실하고 계속 항로를 변침만 하는 우유부단함이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일관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는 양인의 강력하고 양보하지 않는 돌진하는 힘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난제를 한번에 해치우고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자신의 위치를 다시 자리잡는 큰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날입니다. 이렇게 극심한 변동이 함께 하는 역동적인 날이므로 벼랑끝에 서있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현재 위치와 삶의 방향에 대해서 일관성이란 화두를 두고 깊게 생각하며 신중하게 결정해서 움직여야 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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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임오월 임인일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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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27일 (음, 05/07)

일 월 년

壬 壬 庚
寅 午 子

 

임인의 물상은 "거대한 물의 흐름과 같이 좌충우돌하는 자유로운 호랑이의 모습"입니다. 또한 큰물과 큰 나무가 함께 하는 거대한 강물 사이로 우거진 나무숲을 떠올려도 됩니다. 임수는 생명을 기르는 물을 의미하고 인목은 초봄의 새롭게 움트는 거대한 기운을 의미하기에 생명의 물로 만물을 길러내는 기운이며 의식주에 구애를 받지 않는 풍족한 날입니다. 인목 안에 갑목, 병화, 무토가 지장간으로 존재하는데 순서대로 보면 목 식상, 화 재성에, 토 관성까지 순행하는 순조로운 구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지장간의 흐름은 결실로 이어집니다. 이런 흐름은 지적인 능력을 크게 증폭시키고 대인관계나 언어 구사 능력을 높혀줍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자신의 활동과 운세의 흐름이 순행 좋은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관성으로 끝나는 에너지는 사회적 활동으로 모든 기운이 모아질것을 암시합니다. 식, 재, 관으로 흐르는 흐름이 결국 가족, 마을, 사회로 흘러가는것을 암시하는 것처럼 점점 더 큰 사회조직으로 나아가는 기운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여유있고 재기가 넘치게 수완을 발휘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는 자신이 생각하는 일의 규모나 포부가 지나치게 크기 때문에 여러 상황을 동시에 고려하다 결정적 상황에서 우유부단해지며 일을 포기하게 됩니다.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큰 일을 꾸미다 중도에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 지지 인목이 변동이 많은 역마의 기운인데 여기에 변화무쌍한 임수와 조우, 안정성이 너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변 여건이 유리하다 해서 자주 방향을 바꾸고 그 유리한 여건에 순응하다 보면 점점 목적한 결과와는 거리가 멀어지는것과 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일관성이란 단어에 집중해야할 것입니다.
경자년 임오월 임인일은 인목과 오화가 반합을 하게되어 재성의 기운이 한층 커집니다. 그러나 역시 비견 임수가 월주 천간에 있으니 능히 식상의 기운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자신감과 자만심으로 재성의 기운을 키워서 활동성을 증대 시킨다면 인목 지장간에 있는 무토 관성이 자칫 감당하지 못해 용두사미의 결과가 될 수 있으므로 이는 조심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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