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무자월 신해일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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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03일 (음, 11/20)

일 월 년

辛 戊 庚

亥 子 子

 

신해일의 물상은 "도세주옥"이란 글자로 표현되듯 물로 구슬을 닦는다는 형상입니다. 십신으로는 상관, 십이운성으로는 목욕에 해당되는데 지지 해수 지장간에 임수가 있어 금과 수의 조합으로 이른바 금수쌍청, 금백수청의 기운이 흐르는 날이 됩니다. 일지 상관을 둔 간지 답게 모든일에 융통성과 재능을 발휘하는 총명한 두뇌와 재능이 발현되고 재치도 있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대인관계에서도 상대를 잘 배려하는 기운이 강하지만 한편으로 자신의 재주만 믿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해서 갈등을 불러올수도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상관의 특징인 언어능력이 높아져서 논쟁에서 주변을 압도하는 날카로움이 배가되기도 합니다. 지적 능력과 감수성이 높아져 냉정하고 예리한 사리 분별력이 발생,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명예를 얻을 가능성이 높고 착실하다는 평판으로 주변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계해 일주와 더불어 60개의 간지중에 탑2에 해당될만큼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다고 평가되는 신해일주 답게 이날은 고도의 집중력과 천재성이 발현되기 좋은날인데 다만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 한해서만 그런 기운이 작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질투심과 승부욕이 지나치게 강해져서 본인을 깍아 먹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논쟁에서 절대로 지지않으려는 태도는 강퍅한 인상을 주변에 심어주어 스스로를 고립시킬 수 있습니다. 상관의 예리한 감성이 의심으로 작용해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깊이있는 관계 형성에 실패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신해일주의 춥고 고독한 일면이 도드라지게 됩니다. 또한 생각이 너무 많아서 과감하게 결단을 해야하는 순간에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지나친 지적 능력이 삶의 태도에 따라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음을 극명하게 드러내주는 날이 신해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자년 무자월 신해일은 특히 경금 겁재의 기운까지 더해져서 금의 날카로운 기운과 자신만만한 자신감까지 더해주어 일관성을 부여해 주는 날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수의 기운도 함께 들어오니 신해일의 장점과 단점이 더욱 강해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신해일에 발현되는 총명한 두뇌회전과 화려한 언변이 배가되는 만큼 지나친 자신감과 강퍅한 태도로 인해 더욱 많은 적을 만들수도 있는 위험이 생기는 날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지나친 수 기운이 들어와서 신해일의 단점인 너무 많은 생각으로 인해 결단의 시기를 놓치게 되는 날이 된다면 이로 인해 자신의 근거지까지 무너지는 결과가 초래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창귀인이 함께 임하는 날이기도 하니 학문적인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십이운성에서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단계에 들어있기에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하루가 되는것도 의미가 있다 할 것입니다. 진정한 수 기운 상관의 지혜는 그것 자체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성찰의 기운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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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병술월 신해일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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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4일 (음, 09/19)

일 월 년

辛 丙 庚

亥 戌 子

 

신해일의 물상은 "날카로운 보석이나 구슬"인 가공된 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십신상으로는 상관이며 십이운성으로는 목욕궁에 해당됩니다. 천간의 신은 가을의 결실, 추상을 의미하고 지지의 해수는 겨울의 초입을 의미하며 지장간에 임수를 가지고 금이 수를 만나 깨끗해짐을 의미하는 금백수청을 이루는 천성이 선량하고 재능이 있는 모습을 암시합니다. 흔히 물로 구슬을 닦는다는 도세주옥의 사자성어가 어울리는 빛나는 기운이기도 합니다. 지지 해수 상관은 모든 일에 융통성과 재능을 발휘, 두뇌가 총명하고 재능도 따릅니다. 재치도 있으며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성품으로 대인관게에서 상대방을 잘 배려하지만 때론 지지 상관의 재주를 믿고 타인을 무시하는 성향으로 인해 타인과 갈등이 수시로 올 수 도 있습니다. 베풀고도 좋은소리 듣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상관의 언어능력이 높아져서 강력한 승부욕으로 논쟁에서 주변을 제압하는 날카로움이 배가됩니다. 지적 능력과 감수성이 높아져서 냉정하고 예리한 사리 분별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명예를 얻을 가능성이 높고 착실하다는 평판으로 주변의 신뢰를 얻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질투심과 승부욕만 강해져서 본인을 깍아 먹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더욱이 논쟁에서 절대 지지않으려고 하는 태도를 보여 강팍한 인상을 주변에 심어주니 주변에 많은 적들을 만들게 되고 스스로를 고립시킬 수 있습니다. 상관의 예리한 감성이 의심으로 작용, 상대방과의 깊이 있는 관계를 못 만들게 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신해의 춥고 고독한 일면이 만들어지는 심리적인 과정이 이렇게 진행됩니다. 또한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과감하게 결단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타이밍을 놓치게 되니 개인의 지적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삶의 태도에 따라서 그 능력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해 일주는 계해 일주와 더불어 천재의 간지로 불리우는 2개의 간지중 하나입니다. 특히 뼈에 새겨서 기억한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을만큼 기억력과 이해력에 있어서 탁월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관심이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제로에 가깝지만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는 서번트 증후군이라 할만큼 천재성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또한 맡은바 일에는 철저하게 책임을 다해서 처리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사회적인 관계를 잘 정리정돈하는 성향이 있기에 조직내에서 총무와 같은 일에 적합한 일주라고 합니다. 논리적 언변이 훌륭한 신해일주는 말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다만 대의를 위한 의사소통 상황에서는 나서지 않지만 각론에 있어서는 논쟁적이고 승부욕이 강해 절대 말로 지지 않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런 신해일주는 자신이 투명하고 깨끗하다는 확신이 강해서 남들의 반론을 잘 참지 못하고 반론을 제기하려는 사람들을 자기의 논리로 제압하려는 본능이 있다보니 다른 사람으로부터 욕을 많이 먹으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적을 만들게 됩니다. 

 

신해일주는 재성이 공망이 되는 일주라 재능은 뛰어나도 돈벌이는 능숙하지 못하고 재복이 약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지지 상관은 재능을 의미하기에 항상 어느 정도의 재물은 따르는 편이지만 추진력과 버티는 힘이 부족하기에 큰 재물을 감당하기는 어려운 일주이기도 합니다. 이는 생각하는 폭과 그릇이 작은데서도 기인합니다. 지장간 상관 임수가 무토 정인에 의해서 제지당하고 있기에 상관의 활동성이 떨어져 활동 결과가 끝가지 나아가지 못하고 이것이 재성으로 이어지지 못하기에 고난을 헤쳐 나가는 능력이 약해지는 신해 일주는 개척을 요구하는 사업분야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있습니다.

 

경자년 병술월 신해일의 경우 월지 술토와 일지 해수가 술해 라망살을 이루는 날로 자칫 송사나 다른 사람과의 시비로 나쁜구설에 얽히기 쉬운 날이기에 사주 원국에 사화, 진토가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경자년의 강한 수 기운은 신해일주가 간절히 원하는 기운으로 번잡함을 덜어내고 단순하고 완전하게 사는것을 목표로 하는 신해일에는 금, 수의 기운이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천간 경금은 신해일에 자신감과 일관성을 부여하고 묵직한 파워와 집요함을 더해주니 파괴력이 막강해 지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지지 자수의 겨우 신해일의 장점과 단점을 더욱 강하게 끌어올리는데 예리한 두뇌와 언변의 힘이 두배, 세배로 강해지는 효과를 부여합니다. 또한 문창귀인의 힘이 들어오니 학문적 열정이 끓어오르고 관련 분야에서 괄목한 진척을 거둘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월간 병화의 기운은 관성으로 작용하니 자칫 너무 차갑게 흐를 수 있는 신해일에 조후를 맞춰서 직장과 결혼 측면에서 균형감을 부여하고 출발과 토대를 다질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고로 신해일은 물의 기운이 강해지는 날이고 이런날 물의 한가운데에서 유유히 자신감있게 들어가서 많은 가치를 건질 수 있는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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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신해일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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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5일 (음, 07/18)

일 월 년

辛 甲 庚

亥 申 子

 

신해일의 물상은 "물로 구슬을 닦는다"는 도세주옥의 형상입니다. 신금이 날카로운 금속, 보석, 구슬에 해당되기 때문이며 지지 해수 지장간에 임수가 있기에 금과 수의 깨끗한 조합이고 금수쌍청의 기운이 흐르는 날입니다. 선량하고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기 좋은 날이며 십신상으로는 상관, 십이운성으로는 목욕궁에 해당됩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상관의 힘이 강하게 발휘되어 총명하고 언어 능력이 높아져서 논쟁에서 주변을 제압하는 날카로움이 배가됩니다. 논리적 언변으로 대부분 말로 먹고산다고 할 정도로 언어 능력이 높은게 신해일주의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지적 능력과 감수성이 높아져 냉정하고 예리한 사리 분별력이 발휘되고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명예를 얻을 가능성이 높고 착실하다는 평판으로 주변의 신뢰를 얻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질투심, 지나친 승부욕등 상관의 부정적인 부분이 강화되어 본인의 평판을 스스로 깍아먹는 상황이 될 수 있는데 자신이 투명하고 깨끗하다는 자기 확신이 너무 강해져 남들의 반론을 참지 못하고 논쟁에서 절대 지지 않으려는 태도로 강퍅하다는 인상을 주변에 심어주기 때문에 주변에 적을 많이 만들게 되고 스스로를 고립시켜 고독을 자처할 수 있습니다. 상관의 예리한 감성은 의심으로 작용 상대방과 깊은 관계를 만드는데 방해 요소로 작용합니다. 해수 지장간에 있는 임수의 어둡고 춥고 고독한 일면이 마음속에 만들어지게 됩니다. 또한 생각이 너무 많아 과감한 결단을 요구하는 순간에는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지적 능력이란 것은 결국 삶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좋은쪽으로도 혹은 나쁜쪽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것을 가장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날이 되기도 합니다. 

 

신해일주는 지지 상관이 기본적으로 융통성과 재능을 발휘하게 하고 두뇌가 총명하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재치도 있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대인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을 잘 배려하게 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재주를 믿고 안하무인격으로 굴고 상대를 무시하는 언행으로 타인과 갈등을 불러 오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베풀고도 좋은 소리를 못 듣는 것이 상관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또한 60갑자중 가장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신해일주는 고도의 집중력과 천재성을 발휘하며 특정한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서번트 증후군이라 할 만큼 천재적인 기억력과 이해력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원한은 날카로운 칼로 뼈에 새긴다 할만큼 한번 기억하면 절대 잊지 않는 특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섬세하고 샤프한 성격도 있고 감수성이 발달해서 문학과 예술에 소질이 풍부한것도 상관의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장간에 있는 갑목 정재의 영향으로 명예와 약속을 중요시하며 냉철하고 사리분별력이 좋은 특성은 주변 인간관계, 사회적인 관계를 깔금하게 잘 정리정돈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한 조직의 총무를 맡기에 가장 적합한것이 또한 신해일주 입니다. 이는 재성이 공망이 되는 신해 일주의 특성상 스스로 재물에 대한 욕심이 자제되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큰 재물을 감당하지 못하고 돈으로 사고치는 일이 없는것도 있습니다. 

 

경자년 갑신월 신해일은 금수쌍청인 신해일에 금과 수의 기운이 강한 시기로 신해일 특유의 기운이 강하게 2배 3배가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신해 일주의 두뇌와 언변, 예리한 힘이 강하게 배가되는 날이므로 이것을 장점으로 활용하면 자신의 고유한 기술을 토대로 큰 명성을 떨칠 수도 있지만 단점으로 작용하게 되면 극심한 질투심과 의심으로 스스로의 근거지를 무너뜨리는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에도 쉬운 그런 날입니다.

문창귀인이 들어오는 경자년이기에 어쩌면 학문적인 분야에서 큰 성과를 발휘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십이운성으로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길한 기운으로 이루어진 날이기에 재물, 직장, 결혼, 연애의 측면에서는 출발과 기반을 다지는 날이 될 수 있으니 어쨌든 수 기운이 왕성한 시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달려 나갈 필요는 있습니다.

자신의 현 상황을 성찰하고 지혜롭게 하루를 보내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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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계미월 신해일 (2020.07.07)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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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07일 (음, 05/17, 소서)

일 월 년

辛 癸 庚

亥 未 子

 

신해의 물상은 "물로 구슬, 보석을 씻는 모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금은 가공된 금, 보석, 날카로운 금속을 의미하며 구슬도 해당되고 지지에 있는 해수는 지장간에 임수를 품고 있으니 금과 수가 함께 해서 금이 수로 인해 깨끗해지는 금백수청의 기운이 흐르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해수가 신금의 상관으로 자리해서 언어구사력이 높아지고 논쟁에서 주변을 제압하는 날카로움이 배가 됩니다. 지적 능력과 감수성 또한 높아져서 냉정하고 예리한 사리 판단력이 나타나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명예를 얻을 가능성이 높고 착실하다는 평판을 얻어 주변의 신뢰도 얻게됩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질투심과 승부욕이 강해져서 오히려 본인의 명성을 깍아 먹는 상황에 봉착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논쟁에서 절대로 지지않으려는 태도는 강팍하다는 인상을 주변에 심어주기 때문에 주변에 많은 적들을 만들어내 스스로를 고립시킬 수 있습니다. 해수 상관의 예리한 감성은 의심으로 작용, 상대방과 깊이 있는 관계를 못 만들게 합니다. 신해의 춥고 고독한 일면이 형성되는것이 이로 인해서 입니다. 또한 생각이 너무 많아서 과감하게 결단을 해야 하는 순간에 타이밍을 놓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지적 능력은 삶에 대한 태도에 따라서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신해일은 극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대표적인 인물로 유시민 작가를 떠올려 보면 신해일의 특성에 대해서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을것입니다.

경자년 계미월 신해일은 월주가 임오에서 계미로 바뀌는 날로 월간에 계수가 일지 해수까지 수 기운으로 투출하니 식상혼잡의 기운이 강해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날카로운 감수성과 낙천적인 여유가 함께해서 일관성 없는 모습이 보여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미토 편인의 끼와 재능, 전문적인 기술에 의지해서 식상이 혼란스러움을 잡아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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