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갑자/날마다 일주풀이 2020. 11. 15. 10:44

경자년 정해월 임술일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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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5일 (음, 09/29)

일 월 년

壬 丁 庚

戌 亥 子

 

임술일의 물상은 "한밤중에 집을 지키는 충성스러운 개"를 의미하기에 충성스럽고 책임감이 강하며 밤에 재물을 지키는 맹견과 같이 육감과 선견지명, 직관이 뛰어납니다. 십신상으로는 편관, 십이운성으로는 관대에 해당되면서 백호대살에 해당되기도 하는 강한 기운입니다. 고전에는 취재(재물을 취함)의 임술이라 불릴만큼 재물과 관련이 깊은 일주로 일컬어 졌습니다. "산위의 호수"를 의미하는 물상이기도 하기에 임수가 지닌 특유의 상황파악 능력과 예지력, 술토가 지니는 영성적 기운으로 하늘과 맞닿아 있는 존재를 상징하니 영감이 뛰어납니다. 주인에겐 솔직 담백하고 온화하면서 친화력도 좋습니다. 천간의 임수와 술토 지장간에 있는 정화가 합화를 하고 있는데 재성 정화는 사회적관계,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회적 관계를 잘 맺고 있다는것을 암시합니다. 이에 대인관계 능력도 좋아지고 마음이 넓어지고 용기도 넘치는 날이 됩니다.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절하는 능력도 높아지지만 드러내지 않는 자존심이 굉장히 강해지는 날입니다. 

하지만 임술 또한 괴강일에 해당되기에 간섭받는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스케일이 상당히 넓어집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만나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도전적이 기운이 강해져 실패나 난관에 봉착하더라도 회복이 빠릅니다. 술토는 지장간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고 속을 알 수 없는 토 오행에 해당되는데 여기에 속이 보이지 않는 큰 물의 기운인 임수까지 있으니 겉으로는 포용력과 이해력이 있어 보이지만 내적 번퇴가 있고 성격이 강한 것이 특징인 날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을 판단하는 육감과 선견지명, 직관이 뒤어나기에 복잡하게 얽혀있던 과제를 해결하는 날로 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재물을 모으는데 수완이 좋아지는 날이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양인에 해당되는 경자년의 기운과 백호대살, 괴강살에 해당되는 임술일주의 영향이 동시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라도 부딪히는 고난을 명예심과 자존심으로 극복해내는게 또 임술일주 이기도 합니다. 고난이 잠재력을 극도로 끌어내 주기 때문에 고난이 임술일주에게는 약이 되기도 합니다. 고난 앞에서도 긍정성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며 한번 믿으면 끝가지 믿는 기운이라 웬만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것도 임술일주 입니다. 다만 자존감이 높아지고 삶을 바라보는 스케일이 커지는것이 행동을 유연하게 하고 대인관게를 뛰어나게 해내는 능력이긴 하지만 자신의 판단만을 너무 믿다가 큰 손실을 야기할 수 있음도 명심해야 합니다.

 

경자년 정해월 임술일은 월간 정화와 일간 임수가 정임합 목 식상의 기운으로 화하는 날이고 또한 년지 자수가 양인으로 들어오고 임술에 부족한 목 식상의 기운이 해수 지장간 갑목에서도 함께 살아나는 날이기에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한층더 자신감과 식상스러운 여유를 회복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시간을 보낼 수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경금 편인과 겁재 자수의 십신이 함께 들어오는 날이기 때문에 임술이 자칫 부족하게 느낄 수 있는 자기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주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살로 볼때 임술일은 백호대살을 기본으로 안고있고 경자년의 양인살, 겁재와 제왕의 기운까지 함께 들어와 있기에 큰 변화와 변동이 일어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이런 기운들을 어떻게 잘 사용하느냐의 선택이 중요한 하루이기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하루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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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을유월 임술일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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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6일 (음, 07/29)

일 월 년

壬 乙 庚

戌 酉 子

 

임술일의 물상은 "한밤중에 집을 지키는 충성스러운 개" 혹은 "하늘에 맞닿은 산 위의 호수"를 의미합니다. 십신상으로는 편관, 십이운성으로는 관대, 신살로 괴강 및 백호대살을 지지에 가지고 있기에 범상치 않은 힘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물상에서 하늘에 맞닿은 호수와 같이 영감이 뛰어나며 술토 지장간에 품고있는 정화(정재)와 천간 임수가 암합을 하고 있으니 정재인 정화의 기운으로 사회적 관계와 네트워크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며 또 다른 지장간의 신금(정인)의 기운으로 주변 사람에겐 솔직 담백하고 온화하면서 친화력도 좋습니다. 이런날 대인관계 능력도 좋아지고 마음이 넓어지고 용기도 넘칩니다.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절하는 능력도 높아지지만 드러내지 않는 자존심이 굉장히 강해지는 날입니다. 괴강일답게 간섭받는것을 굉장히 싫어하고 스케일이 상당히 넓어집니다. 공부와는 좀 거리가 먼 임술 일주는 반대로 재물과는 관련이 깊은 일주로 재물을 모으는데 수완이 좋으며 인색하게 재물을 쌓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대인관계에 호탕하면서 여기저기 돈을 쓸것도 다 쓰면서 이상하게 돈을 벌기에 남들에게 욕을 먹지 않고 재물을 벌게 됩니다. 평소 베풀어둔 인맥으로 재물을 쌓는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술 특유의 상황 파악 능력과 예지력 덕분에 육감이 뛰어나고 임수가 무한한 은하수로 깊은 강물을, 술토는 모든것을 거둬 들이고 마감하는 가을의 끝자락을 의미하기에 키워드로 무한함, 가을의 쓸쓸함, 허무와 같은 단어를 끌어낼 수 있는데 이것과 관련하여 종교적인 영성이 뛰어난 사람이 많습니다. 종교적 신심이 굉장히 두터운 경우가 많으며 내면의 허무를 종교에 투신해서 극복하고 절대자에 대한 관심, 구원에 대한 열망이 있습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도전적인 기운이 강해져서 실패나 난관에 봉착해도 회복이 빠릅니다. 술토는 지장간이 복잡해 지지중 가장 이해하기 어렵고 속을 알 수 없는데 천간에 속이 보이지 않는 임수까지 있으니 겉으로는 포용력과 이해력이 있지만 알고보면 내적 번뇌가 있고 성격이 강한 것이 특징인 날입니다. 위에 적었듯 지장간에 숨어있는 신금 정인의 영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을 판단하는 육감과 선견지명, 직관이 뛰어나기 때문에 복잡하게 얽혀있던 과제를 해결하는 날로 잡는 것도 하루를 잘 보내는 방법입니다. 재물을 모으는데 수완이 좋아지는 날이기도 하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고난을 겪어야지만 자신의 잠재력을 극도로 더 발휘할 수 있는 일주가 임술일주 입니다. 따라서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고난이 오더라도 임술일주는 이 고난을 명예심과 자존심으로 극복하는 일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난이 자신의 잠재력을 극도로 끌어내기 때문에 오히려 약이 됩니다.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 기운인 임술은 웬만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습니다. 또한 자존감이 높아지고 삶을 바라보는 스케일이 커지는것은 행동을 유연하게 만들고 대인관계를 뛰어나게 해내는 능력이지만 반대로 자신의 판단을 너무 믿다 큰 손실을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자칫 아무데서나 떼를 쓰고 별거 아닌 일에도 판을 깨는 사회적 관계에 오히려 안정성을 해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경자년 을유월 임술일은 강한 수 기운으로 인해 자신감과 여유를 회복하고 을목 상관의 영향으로 주변 사람과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임술의 부족한 기반을 경금 편인, 유금 정인과 자수 겁재, 을목 상관의 기운으로 탄탄하게 다져주며 십이운성 제왕, 양인과 백호대살의 기운으로 세상 모두를 아우르면서 홀로 우뚝 서는 막강한 힘을 가진 날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직장과 재물의 측면에서 보면 "절"지에 해당하는 극도의 변동성이 강한 기운으로 안정성이 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으니 큰 변화와 변동을 암시하는 날임을 명심하고 그 향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도 합니다. 강한힘을 가진 임술일주 답게 그 강한힘을 어떻게 잘 사용할지 선택을 잘해야 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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