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무자월 갑신일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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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7일 (음, 10/23)

일 월 년

甲 戊 庚

申 子 子

 

갑신일의 물상은 고전에서 "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라고 일컬어 집니다. 십신으로는 편관, 십이운성으로는 절에 해당됩니다. 양목과 양금이 서로 강하게 자리잡고 있기에 그릇이 크고 이상을 품은 일주이며 큰 뜻을 품고 지도자를 자처하며 만인을 거느리며 살기 좋아하는 일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십이운성 절지답게 굴곡이 심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갑목의 크고 고상한 이상이 신금의 변동성 높은 역마의 기운과 강하게 충돌하기 때문에 파란과 굴곡이 예상되는 날입니다. 어떤 일을 추진할때에도 정당함, 정석, 바른길을 걸으려는 성향이 강하지만 체면과 명분을 늘 생각하기에 실익이 그 이름값을 따라가지 못하는 날입니다. 신금 지장간에는 무토 재성과 임수 인성, 경금 관성이 함께있기에 재관인으로의 흐름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지 편관을 가졌다 함은 그만큼 사회적인 활동을 왕성하게 한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십이운성 절은 국면을 전환하는 힘 혹은 결단을 상징하며 자기 자신을 극복하려는 힘도 강합니다. 다만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싶어하는 욕망 역시 이런 십이운성 안에 숨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주변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힘과 다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힘이 강하게 나오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실패와 좌절로 끝날 가능성도 많은것이 갑신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신일의 경우 그 시도 자체가 기존과 다른 새로운 혁신을 의미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기나긴 인생을 놓고 볼때는 의미가 있습니다. 삶의 자양분으로 삼아서 내적인 단단함을 키우는데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날이기도 합니다.

 

경자년 무자월 갑신일은 신금 지장간의 무토 편재의 힘이 월간에 투출한 날로 사회적인 활동에 있어서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에 좋은 날입니다. 한편으로 경금 편관의 힘 또한 강한 자존심과 일을 처리하는 리더로써의 능력을 의미하며 이런 힘들이 궁극적으로 자수 인성으로 몰리고 이 인성은 갑목인 일간을 보조하고 있으니 연주상생의 의미가 있는 하루입니다. 다만 수 인성의 기운이 너무 강해서 자칫 망설임과 지나친 심사숙고로 인해서 행동해야 할 때를 놓칠 염려가 있으니 생각보다는 행동을 해서 혹여나 실패 하더라도 그 다음의 성공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는 단단한 마음이 간절한 하루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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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병술월 갑신일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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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08일 (한로, 음, 08/22)

일 월 년

甲 丙 庚

申 戌 子

 

고전에 갑신은 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라고 표현됩니다. 십신상으로는 편관에 해당되며 십이운성으로는 절지에 해당됩니다. 지지 신금 지장간에 무토, 임수, 경금이 있는데 갑목 입장에선 편재, 편관, 편인으로 흐르는 재관인이 왕성한 날이라 사회적인 활동성과 변동성이 크며 오행으로 봐도 양목인 갑과 양금인 신이 서로 강하게 부딪히고 있으니 갑목의 크고 고상한 이상, 신금의 변동성 높은 기운이 크게 충돌하니 파란과 굴곡이 예상되는 하루입니다.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주변에 칭찬받을 수 있는 힘과 다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힘도 있지만 성과없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도 많습니다. 양목, 양금답게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정당함, 바른길을 추구하려다 보니 실익을 얻지 못하고 명분만 쫒을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고 지도자로서 절지의 결단력을 행사해서 사람들을 이끄는 경우가 많은 지도자에 많은 일주이기도 합니다. 이런 성공과 실패가 많은 날에 실패로 끝나더라도 시도 자체가 혁신적이기 때문에 긴 인생으로 본다면 스스로를 키우는 귀중한 경험으로 남기에 의미가 있습니다. 

 

경자년 병술일 갑신일은 경금이 신금과 합해서 일간 갑목을 압박하는 날이라 볼 수 있지만 자수와 신금의 지지 합으로 인성으로 변해서 갑목을 도와주게 되고 이런 힘을 이용해서 갑목은 주변 사람들과 긍정적으로 소통하며 언변이 화려해지고 사회적인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숨어있는 귀인이 위기의 상황에서 도와줄수도 있는 인성의 힘이 있으니 하고자 하는일에 확신을 가지고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새로운 일을 준비하고 시도하는 하루가 되면 미래를 대비하는 좋은 하루가 될 것입니다.

 

갑신일에 대한 다른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갑신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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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갑신일 (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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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09일 (음, 06/20)

일 월 년

甲 甲 庚

申 申 子

 

갑신일의 물상은 "나무에서 떨어진 원숭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굴곡이 심할 수 있는 날입니다. 왜냐하면 일지 편관에 양목인 갑목과 양금인 신금이 서로 강하게 자릴 잡고 있으면서 부딪히는 양상이라 그릇이 크고 고상한 이상을 가진 갑목이 신금의 변동성 높은 기운과 크게 충돌하여 파란과 굴곡이 많음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뜻이 크고 지도자를 자처하며 만인을 거느리며 살기 좋아하는 사람이 많고 어떤일을 추진함에 있어 정당함, 정석, 바른길을 걸으려는 경향이 강하기에 체면과 명분이 항상 따라가는 일주이지만 실익은 그 이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일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주변에 칭찬을 받을 수 있는 힘과 다방면에 능력을 발휘하는 힘도 있지만 성과없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도 많습니다. 한번 실패로 다시 일어서기 어려울 만큼 큰 실패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실패가 무의미한 것은 아닙니다. 시도 자체가 혁신적이기 때문에 인생 자체를 놓고 볼때 그 실패는 삶의 자양분이 될 수있는데 이때 필요한것이 내면의 단단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신일주의 지지 신금의 지장간을 보면 무토 재성, 임수 인성, 경금 관성이 함께 하는데 재-관-인으로 흐르는 힘을 가지고 있어 순서대로 생해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강한 힘과 잠재력을 가진 일주입니다. 지장간의 조직력이 강하기 때문에 신약하다고 해도 결코 신약한 사주로 보기 힘듭니다. 또한 지장간의 임수가 귀인처럼 숨어 갑목을 지키고 있기에 어려운 형국에서도 능히 잘 헤쳐나갈 힘이 있는 일주이리도 합니다.

일지 편관의 강한 힘을 가졌고 사회적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갑신은 리더쉽을 발휘하는 사람이 많고 더 나아가 이상적인 개혁가나 현실의 질서를 뒤바꾸려는 강렬한 개혁적 의지를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십이운성으로 봐도 신금은 절지에 해당됩니다. 절이란 것은 절단, 즉 국면을 전환하는 힘이나 결단을 상징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극복하려는 힘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대장이 되려는 욕망과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욕망을 이 십이운성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갑신일주는 사회정치적 대외 활동에 어울리는 일주로 정치인이 어울리며 한편으로는 재관인이 있다는것은 사회적 활동을 많이하며 자신의 힘을 많이 빼서 쓴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일지 지장간에 있는 재성과 관성은 사회적 활동을 의미하며 거대한 조직을 의미하기에 평생을 힘의 소모가 많고 긴장해야 한다는 의미도 됩니다.

갑신일주는 편재 무토의 영향으로 큰 재물을 모으기도 하지만 주변의 조건 때문에 지출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체면유지 비용(관성)과 자식 양육 비용(재성)이 크게 들어가기에 큰 돈이 머무르지는 않습니다.

 

경자년 갑신월 갑신일은 월주와 일주가 갑신으로 겹치고 있습니다. 갑목은 기본적으로 자랄수 있는 큰 땅 토 기운만 넉넉하다면 함께 있는것이 좋습니다만 이렇게 신금의 기운이 강한 날은 그 변동성 또한 너무 크고 사회적 활동에 대한 에너지가 너무 크며 그만큼 실패할 확률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년지 자수의 인성이 기운이 존재하니 금 편관의 기운보다 인성의 기운을 잘 사용해야 하는 날이어야 하니 소소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힘을 비축하고 내일을 대비하는 하루를 보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내실을 다지는 하루가 되어 내일을 준비하는것이 오늘 갑신일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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