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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8 경자년 갑신월 계미일 (2020.08.08)
글
경자년 정해월 계미월 (2020.12.06)
2020년 12월 06일 (음, 10/22)
일 월 년
癸 丁 庚
未 亥 子
계미일의 물상은 "촉촉한 비가 내리는 뜨거운 사막"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십신으로는 편관, 십이운성으로는 묘에 해당하며 미토 지장간안에 정화 편재, 을목 식신, 기토 편관이 함께 존재하여 그 흐름 자체는 계수에서 시작하여 부드럽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뜨거운 미토를 계수가 적절하게 적셔주기 때문에 계미일은 그 일주 자체만으로도 완결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것이 다 갖춰진 날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런 부족함 없는 일주와 같이 근본 성품이 맑음을 좋아하고 자존심이 있으며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사람이 많고 특별히 드러나는 재능은 없어 보여도 부드러운 성격에 소박한 행복 철학 흔히 말하는 소확행을 추구하며 돈이나 건강에 구애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히 강력한 기운을 받지 않은 듯 하지만 부드러운 에너지와 만족스런 일상이 느껴지는게 계미일이기도 합니다. 총명한 두뇌 회전이 잘되고 따뜻한 마음씨로 타인을 이해하려는 마음도 풍부해 지는 날이라 사람들과 다툼이 적고 대인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받는 날입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이런 계미일의 기운이 긍정적으로 발현되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넘치는 내적인 힘을 얻게 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계미일의 부정적인 기운이 발현되면서 오히려 타인과의 갈등이나 건강상의 문제등이 강렬한 기운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해결도 되지 않고 지속성만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일단 일을 시작한 상태에서는 성취의 에너지가 힘을 받겠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이라면 "뭘 굳이..."하면서 굼뜨고 게으른 마음이 강하게 발현되어 의욕적으로 새로운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어려운 날이 되기도 합니다. 더구나 미토의 조열함도 부정성이 강해져서 마음도 조급해지고 과정보다 결과에 집착하게되어 스스로 어려움을 자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자년 정해월 계미일은 계미일이 좋아하는 수 기운이 지지에 강하게 들어오는 날입니다. 강한 수기운으로 계수를 억압하는 강한 편관의 기운을 극복하게 만들고 소확행에 물든 굼뜬 계수를 정화가 충을 해서 강한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와중에 십이운성으로 본다면 년지 자수가 건록으로 매사에 자신있고 여유가 가득찬 태도로 처신할 힘을 줍니다. 다른 계미일과 달리 하루를 공치지 않기 위해 사소한 것에 대한 지나친 불안을 버리고 과감한 결심으로 행동에 나서기엔 안성맞춤인 하루가 될 듯 합니다. 움직여야 결실을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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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을유월 계미일 (2020.10.07)
2020년 10월 07일 (음, 08/21)
일 월 년
癸 乙 庚
未 酉 子
계미일은 계수와 미토가 만나는데 물상으로 보면 "마르고 뜨거운 땅을 적당한 비가 내려 적셔주는" 형태입니다. 십신으로는 편관이며 십이운성으로는 묘궁입니다. 미토 지장간에 편재 정화, 식신 을목, 편관 기토가 작용하여 지장간 안의 흐름이 부드럽고 뜨거운 땅인 미토를 천간의 계수가 적절하게 적셔주고 있기에 계미일 자체만으로도 완결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것이 다 갖춰진 날로 부족함이 없으며 분주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특별히 강력한 기운을 받지 않아도 부드러운 에너지와 만족스러운 일상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일상에 쉽게 만족하는 계미일주는 티가 나지 않고 모가 나지도 않기때문에 늘 눈에 안띄는 듯한 사람일 확률이 높으며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지만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남에게 틔지 않지만 자기 혼자서 즐겁고 유복한 여유를 부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남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여유와 자족적인 삶을 사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지 미토가 조열해서 천간의 계수를 자꾸 마르게 하니 계미일주는 평생 건강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지 편관은 일간인 계수의 행동을 심하게 억제하는 기운이 되기에 배우자로 인한 고통도 따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운이나 세운에 미토가 들어올때는 정신적인 고통등에 더욱 시달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경자년 을유월 계미일은 강한 자수의 기운으로 계수 일간이 힘을 얻어 미토의 조열함을 능히 극복하고 든든함을 느끼게 되며 엄청난 추진력을 보일 수 있는 날입니다. 다른 동료나 형제의 도움으로 하고자 하는 일을 성취하기 좋은 날이며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기 쉬운 날이기에 강한 추진력으로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면 좋은 날입니다.
계미일에 대한 다른 일반적인 사항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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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계미일 (2020.08.08)
2020년 08월 08일 (음, 06/19)
일 월 년
癸 甲 庚
未 申 子
계미일의 물상은 "뜨거운 사막에 내리는 이슬비" 혹은 "비를 맞고 있는 양"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지 미토는 계수의 묘궁에 해당하며 십신상으론 편관에 해당되는데 근본 성품은 맑고 자존심이 있기에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뜨거운 사막은 이슬비로 적셔봐야 금방 마르기 때문에 운세의 흐름이 나쁜 시기에는 건강상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엔 특별한 재능이 드러나진 않지만 부드러운 성격에 소박한 행복을 추구하고 건강에 구애되지 않는 삶을 살아갑니다. 미토 지장간에 정화 편재, 을목 식신, 기토 편관을 갖추었기에 지장간 안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며 평소엔 뜨거운 사막을 계수가 적절하게 적셔주는 물상이니 일주 자체만으로도 완결성이 있습니다. 모두 갖춰진 날로 부족함이 없는 그런 날이라고 해야 할듯 합니다. 그래서 작은 행복에도 만족하며 살아 갑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은때는 이런 기운이 긍정적으로 발현되어 자신감과 자존감이 넘치는 내적인 힘을 얻어 분주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강한 생활력으로 드러나서 어떤 환경에서도 삶의 희망을 놓지 않는 오뚜기와 같은 자생력을 보여줍니다만 운세의 흐름이 나쁠때 부정적인 기운 속에서 이런날을 만나면 타인과 갈등하고 건강상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계속 지속되며 마음이 급해지고 과정이 아닌 결과에 치중하면서 사소한 일에 집착, 어려움을 자초합니다. 특히 일을 시작한 상태에서는 성취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발현되나 시작하기 어려운 날엔 굳이 일을 새로 시작해서 하고 싶단 맘보다 현재에 머무르고 싶은 게으르고 굼뜬 마음이 발동 의욕적으로 새로운 일을 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계미일주는 60갑자중 가장 존재감이 희미한 일주이기도 합니다. 티가 나지 않고 자족하는 성질로 모가 나지도 않습니다. 어디서나 제일 눈에 띄지 않는 사람이며 늘 한 자리에 있지만 아무도 기억을 해주지 않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무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반대로 여러가지 고통에 시달린 후 깍고 다듬어진 상태일 수 도 있습니다. 그것이 불행한 인생을 의미하는것은 아닙니다. 계미 일주 스스로 타인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자기 혼자서 즐겁고 유복한 여유를 부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폭풍우가 지나간 이후에 얻은 작은 행복에도 그것에 만족하고 즐기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통을 알아야 진정한 행복을 알 수 있는 이치를 태생적으로 알고 있는 일주입니다. 그래서 소확행에 가장 어울리는 일주이기도 하며 그런날이 되기 좋은 하루이기도 합니다.
계미일주는 지지 미토의 조열한 기운이 천간의 계수를 끊임없이 말려버리기에 체질적으로 건강 문제가 계속 생길 염려가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기만하는 고단한 인생이 되기 쉽습니다. 더구나 지지의 미토는 계수에게 편관에 해당되니 자기 자신의 행동을 심하게 억제하는 기운이 되어 배우자로 인한 고통을 겪던가 건강상의 고통을 겪기 쉽습니다. 일주 자체만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억압되고 충족되지 않는 상황을 견뎌야 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지지에 미토가 들어오는 세운이나 대운을 만나면 조열한 땅에 또 조열한 사막이 들어오고 편관이 거듭 중첩되는 형국이라 일간이 자신이 이중의 고통에 빠지는 셈이어서 정신적인 문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다만 편관은 나를 억압하는 기운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긍정적으로 작용할땐 카리스마와 자존감, 터프한 개척력, 용기로써 나타나기도 하는 기운이니 이것은 미토 지장간에 편관 기토를 극하는 식신 을목이 발동하는 경우이며 의식주와 복록, 명랑함을 기본으로 하는 식신의 성향이 발현된다면 어떤 좌절이 와도 그것을 조용히 극복하는 힘이 되어 줄 수도 있습니다.
결국 편관의 지속적인 괴롭힘에 우울증이 올때 이 을목 식신의 기운을 어떻게 되살릴지 고민해서 스스로 명랑한 식신의 마음을 찾아 인생을 명랑하게 만드는것이 편관의 억압을 극복하는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경자년 갑신월 계미일의 경우 금, 수의 기운이 잘 갖춰진 상태로 계수가 적절하게 생조를 받고 갑목 상관의 힘도 더해지니 평소 잘하던 말을 더욱 잘하게 되고 사업을 하는 사람의 경우엔 억압되고 소심하게 수렴하는 계수의 성격이 극복되어 추진력과 저돌성을 갖추게 되는 날이니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날이기도 합니다. 강하게 생조된 인성과 비견 자수의 힘에 약하고 움츠러들던 계수는 외부의 도움을 얻고 자존감이 확장되면서 화려한 언변으로 큰 재물을 활성화 시킬수 있기때문입니다. 이런날일 수록 하루를 공치지 않으려면 사소한 것에 대한 집착이나 불만을 버리고 과감한 결심으로 저돌적으로 하루를 개척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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