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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감명_기묘년 갑술월 계축일 신유시 곤명
네이버에서 본 사주 원국에 대해서 풀이를 적었는데 질문이 삭제되어 기왕 풀이를 끝낸거 이쪽에 내용을 적어봅니다.
여명이고 장래 직업운과 관련한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이하 답변내용-
올려주신 명식을 보면 계축일 술월 유시생으로 년지와 월지가 묘술합 화국 재성으로 바뀌어 있고 일지와 시지는 유축 금국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묘술합된 년월지부터 시작해서 화, 토, 금, 수, 갑목까지 구슬처럼 오행의 기운이 흐르고 있으니 사주 전체의 구성과 흐름은 좋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사주 자체는 계수일간에 술월 유시생으로 월지, 일지가 모두 토 관성으로 이루어져 계수를 억압하고 있으니 신약한 사주가 되고 격국으로 보면 월지 술토가 재성 정화로 바뀌니 편재용겁격으로 봐야합니다. 일지 축토는 유금과 합이 되긴하지만 천간 계수가 축토 지장간의 계수와 통근하여 있으니 강한 수기운도 품고 있습니다.
계축일주는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무신경 한것이 특징입니다. 계수 자체는 약한 시냇물과 같아서 본인이 스스로 약함을 알기에 다른 사람의 간섭이나 혹은 다른사람에게 본인이 간섭하는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기에 겉으로 보면 무심하고 차가워 보입니다. 실제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기도 하구요. 특히 시주의 신유금 편인이 강하게 기둥을 이루고 있으니 편인의 특징인 손으로 하는 전문적인 기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예민하고 정밀한 작업등에 특화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정서적으로 예민하고 날카로운 모습도 보여주네요. 이 모든 힘들이 월간 갑목에 집중되어 상관의 힘으로 모이고 이 상관은 년지 묘목에 통근하고 월지 술토에 뿌릴 내리고 있으니 사주 전체의 가장 강한 힘은 갑목 상관의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운의 힘이 화토목의 기운으로 이후 흘러가고 있는것으로 보면 사실상 희, 용신이 아닌 한신과 기신의 운으로 흐른다고 봐야하지만 한신인 목의 기운이 30대와 40대를 관통하고 있으니 남들앞에서 나서기 잘하고 이야기도 잘하며 언변이 특출나게 좋고 일월지가 축술 형살을 이루고 있는것을 감안한다면 강한 관성의 힘으로 형살을 풀어주기 위해서 변호사나 검사, 판사등의 법조계통 혹은 사법경찰이나 경찰직도 직업으로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카롭고 예리한 직관력을 가지고 법조계에서 활동한다면 사주 원국의 흐름과 그 성향이 잘 맞아들어갈듯 싶네요.
학창시절인 10대의 대운이 병자 대운으로 흐르니 공부에 필수적인 경쟁에서 이기기 원하는 성향과 자수 비견의 힘이 함께 들어와 총명한 두뇌로 학업에 좋은 성취를 얻을 수 있고 20대 정축 대운에서 강한 시험합격운이 들어오니 한번 힘껏 노력해 보면 좋은 성과가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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