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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무자월 임진일 (2020.12.15)
2020년 12월 15일 (음, 11/01)
일 월 년
壬 戊 庚
辰 子 子
임진일의 물상은 "용이 은하수와 같은 큰 물을 만나서 승천하는 모습"입니다. 십신으로는 편관이며 십이운성으로는 묘에 해당됩니다. 크나큰 물을 만난 용과 같이 생각의 크기가 남다른 기운을 가진 괴강날입니다. 솔직 담백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언변이 좋고 자유분방하고 주관과 자존심이 뚜렷한 성격이지만 쉽게 흥분하고 매사에 독단적이란 평을 받기도 하는 일주입니다. 생각의 크기가 남다르기에 통이 크고 터프한 리더쉽이 잘 발현되는 하루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날을 맞이하면 평소와 다르게 갑자기 스케일이 커지고 자신감이 용솟음치며 결단력과 추진력이 발현되기 쉽습니다. 또한 매사에 투지가 불타오르고 경쟁심과 승부욕이 굉장히 강해지는 기운을 만나게 됩니다. 천간과 지지가 모두 수의 기운이 강하게 발현되기에 융통성이 잘 나타나고 시원 시원하게 일처리가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다만 스케일이 크단것은 지나치게 되면 현실성이 결여되기 쉽습니다. 이로인해 능력이 잘 발현될때는 성공적인 전문가가 되지만 현실이 따라주지 못할땐 주변 전체가 휩쓸려 들어가서 함께 망가지기 쉽습니다. 더구나 임진일과 같은 괴강일엔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기운이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기에 이 자신감 넘치는 기운은 그 자체로 오만하고 고집스런 경향을 띕니다. 그래서 의도치 않게 특별한 관계에 있는 주변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경자년 무자월 임진일은 지지가 신자진 수국으로 삼합이 되면서 일간까지 임수로 투출되니 전체적으로 수기운이 무척 강한 하루가 됩니다. 다행인건 지나친 수 기운이 월간 무토로 어느정도 대비가 되고 있으니 좋은 방향으로 자신이 가진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표출되기 쉬운 날이기도 합니다. 임수의 빠른 두뇌회전이 두드러지면서 용이 승천하기에 꼭 필요한 수기운이 넘치는 날이므로 자신이 꿈꾸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잠재된 능력이 터져나오는 날이기도 합니다. 다만 현실적인 면에서 자칫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헤아리지 못하는 우를 범한다면 한편으로 커다란 곤란과 공허를 경험하기도 쉬운 날입니다. 조금만 주변을 포용하고 겸허하게 자신을 낮추는 자세만 갖춘다면 자신이 꿈꾸던 이상을 실현하는데 자신의 온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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