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갑자/날마다 일주풀이 2020. 12. 16. 15:09

경자년 무자월 계사일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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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6일 (음, 11/02)

일 월 년

癸 戊 庚

巳 子 子

 

계사일의 물상은 "용이 되어 승천을 기다리며 웅덩이에 갇혀있는 뱀"의 모습입니다. 십신으로는 정재, 십이운성으로는 태에 해당됩니다. 계수는 땅에 내려오면 계곡물을 의미하고 비를 의미하는 만물을 길러내는 기초가 되는데 초여름을 의미하는 사화를 일지에 깔았으니 매우 일이 많고 바쁘게 움직이는 하루가 되기 쉽습니다. 물의 기운은 위로 오르고 불의 기운은 아래로 흐르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계사일이므로 자신의 원칙이 분명한 하루입니다. 말수는 없지만 강한 추진력으로 조직생활을 하는 경우 그 조직내에서 평가를 높일 수 있는 하루입니다. 이런 조용하지만 강한 추진력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모든 것을 처리하기에 최적인 하루이기도 합니다. 사회적으로 최적화된 일주인 것은 사화 지장간에 있는 무토 정관, 경금 정인, 병화 정재의 모습에서 보듯 정-정-정으로 흐르는 흐름의 순조로움과 모든것을 두루 갖춘 모습에서도 유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성이나 권력, 재물에 대한 욕망이 강하면서도 그것이 노출되는 것을 추하다고 생각하므로 그 욕망을 잘 드러내지 않는것이 또한 이렇게 정-정-정의 흐름을 가진 지장간의 영향이기도 합니니다. 실속과 세속적인 평판 모두를 가지려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욕심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리 회전이 빠른 날이므로 처세술로 그 욕심은 잘 감춰지기도 하지만 평판도 유지하면서 경쟁력도 가지고 싶은 욕심 때문에 항상 계산을 많이 하고 여유가 없다보니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상대적으로 결정이 느리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에 둔하고 답답하게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기도 합니다. 매사에 원칙적이고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도 엄격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느리게 행동할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경자년 무자월 계사일은 비견 자수의 기운이 강한 날이면서 월간 무토가 계수와 합화하려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강한 비겁의 기운이 들어오는 날이라 수 기운이 가진 장점인 유연함과 너그러움, 인내와 은밀함의 매력이 충만한 날이기도 합니다. 이해타산적이며, 권력지향적이고 매사에 철저한 계사일의 특징이 중화되어 여유를 가지고 사물을 바라보고 이해하기 좋은 하루이기도 합니다. 또한 십이운성의 기운이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태를 의미하므로 여유를 가지고 새출발을 준비하기 좋은 하루 이기도 합니다. 관성인 무토가 계수와 합을 이루어 재성인 화 기운으로 변하고 있으니 직장에서 혹은 배우자나 연인과 함께 좋은 사회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 하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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