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갑자/날마다 일주풀이 2020. 11. 28. 09:23

경자년 정해월 갑술일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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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7일 (음, 10/13)

일 월 년

甲 丁 庚

戌 亥 子

 

경자년 정해월 갑술일은 아직 화기를 머금은 겨울을 대비하는 가을땅에 싹을 틔우기 위해 껍질을 깨고 어린싹이 올라오는 모습인데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현실적 감각과 빠릴 겨울을 대비해야 한다는 조급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하루입니다. 자칫 이런 조급함이 요행수나 횡재수를 바라는 마음을 갖게하고 현실과 지나치게 타협하여 신뢰를 잃게 만들수 있는데 천문성인 술토와 해수가 모두 존재하는 하루 수 인성의 기운이 강하고 상관 정화의 기운으로 총명함, 예민한 촉이 발휘되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갑목은 사목이어야만 쓰임이 있습니다. 경금의 강한 힘으로 갑목이 제대로 쓰일 수 있는 하루가 되니 직장이던 하는 일에 있어서 초심을 저버리지 말고 주변 사람의 신뢰에 부응하며 매진하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갑술일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갑술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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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을유월 갑술일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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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8일 (음, 08/12)

일 월 년

甲 乙 庚

戌 酉 子

 

갑술일은 싹을 틔우기 위해 껍질을 깨고 땅위로 올라오는 갑목과 아직 화기를 머금은 채 겨울을 대비하는 가을 땅을 의미하는 술토가 함께하는 일주입니다. 초봄의 생명력, 늦가을의 수확, 결실, 저장의 기운이 함께 하기에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현실감과 빨리 겨울을 대비해야 한다는 조급함이 동시에 존재하게 됩니다. 그 현실감과 조급함이 자칫 횡재수나 요행수를 바라는 마음을 갖게 하거나 현실과 타협하여 신뢰를 잃어버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십신으로는 편재, 십이운성으로는 양에 해당하기에 현실적인 잔머리가 뛰어나지만 원만한 기운에 누군가를 기르고 양육한다는 의미의 십이운성 양의 의미에 따라 활인업에 적합한 일주이기도 합니다. 상담사, 역술가, 의사나 의료행위자, 종교적 포교자에 적합한 기운이기도 합니다. 

술토 지장간에 정화 상관, 무토 편재, 신금 정관으로 흐르기에 말재주를 타고나서 명석한 말재주로 돈을 벌고 명예를 얻는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개가 잘 짖는것 처럼 자기의 존재를 잘 드러내는 능력을 가졌기에 조금 격이 떨어지더라도 돌아다니며 말을 많이해야 우울증에 걸리지 않고 좋습니다. 대신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남 탓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상대를 깍아내릴 의도가 없더라도 상관의 영향으로 상대방에게 책임 전가를 하는 경우가 많기에 타인을 원망하는 말을 조심하고 남탓을 하는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일지 편재의 경우 잔머리가 발달해서 꾀가 많고 임기응변은 뛰어나지만 인성의 부재로 인해서 지속성은 결여되어 있습니다. 수 인성의 기운이 지장간에 없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갑술 일주들은 쉽게 포기하고 쉽게 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갑술일주의 공망이 신금, 유금 즉 정관, 편관으로 기본적인 조직생활, 직장운과 거리가 먼 일주라는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장간에 가지고 있는 정관의 힘을 발휘하려면 역으로 자기 자신을 계발하려는 의지, 마음가짐이 필요하고 깊은 공부를 하게 만드는 자기 통제력도 필요합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일지 편재에 화개 창고를 가졌기에 삶의 성패가 크더라도 능히 극복할 힘이 생기고 재물로 인한 즐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조직이나 직장에서 성공보다는 자기 사업을 일으키는 힘이 있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도덕성과 거리가 먼 사업스타일로 사업을 진행하며 시비와 구설을 당할 수 있고 술토 자체가 가진 쓸쓸함과 적막함으로 고독한 하루를 보내게 될 수 있으니 가급적 밖으로 나가서 말을 많이 하며 사람들고 어울리는것이 꼭 필요합니다.

 

경자년 을유월 갑술일은 부족한 인성 수기운이 강하게 작용하는 날이며 경금 편관이 천간에 뜬 강한 영향으로 변화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동안 부족했던 공부나 학업에 열중하기 좋고 체력단련과 정신적인 성숙을 꾀하기에도 좋은 날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틀을 깨부수는 각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날이기에 지금보다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강한 의지로 꿈을 실현하기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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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계미월 갑술일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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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30일 (음, 06/10)

일 월 년

甲 癸 庚

戌 未 子

 

갑술일의 물상은 "숲속을 뛰어노는 개"의 형상입니다. 개가 잘 짖고 열심히 뛰어다니는것이 미덕이듯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능력을 가지고 조금 격이 떨어지더라도 돌아다니면서 말을 많이 하는 날이 될 수 있습니다. 

 

갑술에서 갑목은 싹을 틔우기 위해 껍질을 깨고 땅위로 솟구치는 모습이며 술토는 아직은 화기를 머금은 채 겨울을 대비하는 가을 땅을 의미하기에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현실감과 빨리 겨울을 대비해야 한다는 조급함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 현실감과 조급함이 횡재수나 요행수를 바라는 맘을 갖게 하거나 현실과 타협하여 신뢰를 잃어버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술토 지장간엔 신금 편관, 정화 상관, 무토 편재가 함께 있어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 상관, 편재, 편관의 좋지못한 점이 극대화 되어 조급함, 요행수를 바라며 현실과의 타협, 신뢰를 팽개치는 행동을 선택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상관의 영향으로 상대를 깍아내릴 의도가 없더라도 말을 많이하는 술토의 특성상 무심코 상대방에게 책임 전가를 하는 말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일이 안될때 남 탓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점은 삼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잔머리가 발달해서 자기꾀에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것은 임기응변은 뛰어나지만 술토 지장간에 수 기운이 전무하기에 인성의 기운이 없어 인내심과 자기계발이란 덕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기본적으로 조직생활이나 직장운, 지도자로서의 덕목은 없어 그런 생활과는 거리가 먼 하루입니다.

그리고 술토는 화기를 머금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겨울을 대비하 기운으로 여름의 풍성함이 거둬지고 모든것이 떨어지고 난 후의 적막과 쓸쓸함을 본성으로 내재하고 있기에 고독하게 혼자 보내는 하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십이운성으로 술토가 갑목의 양궁에 해당되기에 원만한 기운을 의미하는 양궁 답게 무난한 하루를 보낼 수있는 일주입니다. 또한 활인의 의미가 있는 양은 활인업이나 역술가, 의사, 의료행위 종사자, 종교적 포교를 하는 사람에겐 기분좋게 말을 하고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날이기에 관련 업종에서 일이 잘 풀릴 수 있는 날이됩니다.

그리고 술토는 갑목에 있어 편재에 해당되는 기운이며 화개살로 창고를 의미하기도 하기에 삶의 성패가 크다고 해도 능히 극복할 힘이 있고 재물로 인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기도 합니다.

 

경자년 계미월 갑술일은 갑술에 필요한 수 인성의 기운이 풍부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런날을 기회로 자신에게 부족한 지식을 채우고 자기계발을 하며 주변에 자신이 따를 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보는것도 좋은 날이 될것입니다. 임기응변에 자기 계발이 보태지는 하루가 된다면 성공적인 하루로 마감할 수 있는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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