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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경자년 무자월 계사일 (2020.12.16)
- 2020.10.17 경자년 병술월 계사일 (2020.10.17)
- 2020.08.18 경자년 갑신월 계사일 (2020.08.18)
글
경자년 무자월 계사일 (2020.12.16)
2020년 12월 16일 (음, 11/02)
일 월 년
癸 戊 庚
巳 子 子
계사일의 물상은 "용이 되어 승천을 기다리며 웅덩이에 갇혀있는 뱀"의 모습입니다. 십신으로는 정재, 십이운성으로는 태에 해당됩니다. 계수는 땅에 내려오면 계곡물을 의미하고 비를 의미하는 만물을 길러내는 기초가 되는데 초여름을 의미하는 사화를 일지에 깔았으니 매우 일이 많고 바쁘게 움직이는 하루가 되기 쉽습니다. 물의 기운은 위로 오르고 불의 기운은 아래로 흐르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계사일이므로 자신의 원칙이 분명한 하루입니다. 말수는 없지만 강한 추진력으로 조직생활을 하는 경우 그 조직내에서 평가를 높일 수 있는 하루입니다. 이런 조용하지만 강한 추진력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모든 것을 처리하기에 최적인 하루이기도 합니다. 사회적으로 최적화된 일주인 것은 사화 지장간에 있는 무토 정관, 경금 정인, 병화 정재의 모습에서 보듯 정-정-정으로 흐르는 흐름의 순조로움과 모든것을 두루 갖춘 모습에서도 유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성이나 권력, 재물에 대한 욕망이 강하면서도 그것이 노출되는 것을 추하다고 생각하므로 그 욕망을 잘 드러내지 않는것이 또한 이렇게 정-정-정의 흐름을 가진 지장간의 영향이기도 합니니다. 실속과 세속적인 평판 모두를 가지려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욕심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리 회전이 빠른 날이므로 처세술로 그 욕심은 잘 감춰지기도 하지만 평판도 유지하면서 경쟁력도 가지고 싶은 욕심 때문에 항상 계산을 많이 하고 여유가 없다보니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상대적으로 결정이 느리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에 둔하고 답답하게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기도 합니다. 매사에 원칙적이고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도 엄격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느리게 행동할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경자년 무자월 계사일은 비견 자수의 기운이 강한 날이면서 월간 무토가 계수와 합화하려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강한 비겁의 기운이 들어오는 날이라 수 기운이 가진 장점인 유연함과 너그러움, 인내와 은밀함의 매력이 충만한 날이기도 합니다. 이해타산적이며, 권력지향적이고 매사에 철저한 계사일의 특징이 중화되어 여유를 가지고 사물을 바라보고 이해하기 좋은 하루이기도 합니다. 또한 십이운성의 기운이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태를 의미하므로 여유를 가지고 새출발을 준비하기 좋은 하루 이기도 합니다. 관성인 무토가 계수와 합을 이루어 재성인 화 기운으로 변하고 있으니 직장에서 혹은 배우자나 연인과 함께 좋은 사회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는 하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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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병술월 계사일 (2020.10.17)
2020년 10월 17일 (음, 09/01)
일 월 년
癸 丙 庚
巳 戌 子
계사일의 물상은 "웅덩이에 같힌 뱀이며 승천하여 용이 되길 기다리며 준비하는 뱀"의 모습입니다. 십신으로는 정재에 해당되며 십이운성으로는 태궁에 해당됩니다.
계수는 땅에 내려오면 계곡물이 되고 비를 의미하는데 만물을 길러내는 기초가 됩니다. 이런 계수가 초여름을 의미하는 사화를 만났기에 매우 일이 바쁘고 많으면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하루가 되기 쉽습니다. 수승화강이라 물의 기운은 위에 오르고 화의 기운은 아래로 흐르는 자연스러움을 가졌기에 원리원칙에 입각한 분명한 날이 됩니다. 조용하지만 강한 추진력이 있는 사화 정재의 힘으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처리되는 일을 하기에는 가장 좋은 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성이나 권력, 재물에 대한 욕망이 강하지만 한편 계수는 그런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는것을 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욕망을 잘 드러내지 않고 잘 숨기려 듭니다. 실속과 평판 두개를 모두 가지려는 욕심이 있으니 실제 그 욕심이 매우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계수의 총명함은 이런날 처세술로 발현되어 그 욕심이 잘 감춰지기도 하지만 평판도 유지하면서 경쟁력도 가져야 하기에 항상 계산을 많이 해야하고 여유가 없어집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은때 이런날을 만나게 되면 상대적으로 많은 계산을 하느라 느려지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겉으로 볼때는 둔하고 답답해 보입니다.
사화 지장간에는 무토 정관, 경금 정인, 병화 정재로 정정정 으로 모두 이루어져 있어 남에게도 엄격하고 자신에게도 엄격한 기질이 넘칩니다. 한편 이런 올바름에 대한 강박적인 성향으로 인해 겉으로는 오히려 더 껄렁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일처리에 있어서는 원칙이 분명하며 올바름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경자년 병술월 계사일의 경우 정재인 병화가 월간 천간에 투출되어 있고 조토인 술토가 월지에 자릴 잡고 있으니 강한 수 기운이 적절히 제어되면서 정재인 병화의 힘도 토에 적당히 설기되는 바깥에서 성과를 내는 일을 하기 좋은 날입니다. 분주하고 바쁜 하루를 보내되 너무 세세하고 많은 계산보다는 세상의 흐름을 읽는 거시적인 병화적인 안목을 잘 갖추고 행동한다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그런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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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계사일 (2020.08.18)
2020년 08월 18일 (음, 06/29)
일 월 년
癸 甲 庚
巳 申 子
계사일의 물상은 "웅덩이 속에 갇힌 뱀"입니다. 언젠가는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를 때를 기다리는 형상입니다. 계수는 비, 즉 이슬을 의미해서 만물을 길러내는 기초인 계곡물을 의미하고 지지에 사화는 초여름을 의미하니 사회에서 매우 일이 많고 바쁘게 움직이는 하루가 되기 쉽습니다. 수승화강이라 물의 기운은 위로 오르고 불의 기운은 아래로 흐르는 자연스러움을 얻은것처럼 자신의 원칙이 분명히 세우고 그 원칙에 따라 움직이며 말수는 없지만 강력한 추진력을 통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처리되는 일을 하기에 최적화된 날입니다. 하지만 타인의 말에 쉽게 현혹되기도 하고 자신을 과신한 나머지 일을 쉽게 벌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지장간에 정재, 정관, 정인을 두루 갖추어서 사회적으로 최적화된 일주라고도 하며 재물운, 배우자운이 대체로 다복하고 순조롭습니다. 하지만 이성이나, 권력, 재물에 대한 욕망이 강하지만 그것이 노출되는것은 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욕망을 잘 드러내지 않는것이 계사일의 특징입니다. 실속과 평판을 모두 가지려는 욕심이 있기에 실제로 욕심이 큽니다. 다만 머리 회전이 빠른 날이기에 처세술로 그 욕심은 잘 감춰지기도 합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지나치게 많은 계산을 하다가 결정장애로 인해 상대적으로 결정이 느리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져 보입니다. 모든 일에 리스크를 최소화 하려 하고 폼과 이익을 모두 고려해서 움직이려 하기 때문에 현대 사회의 빠른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고 둔하고 답답해 보이기도 합니다.
지장간에 있는 정재, 정관, 정인의 정정정 시리즈는 바르고 원칙적인 기운을 갖고 있다는 암시입니다. 십이운성으로 태궁에 십신으로는 정재에 해당되는 계사는 자신에게 엄격하면서 타인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껄렁껄렁 반항아 기질이 보인다 해도 속으로는 매우 원칙적이고 바른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런 계사일주의 정의 기운은 관직에 최적화된 일주이며 출세를 안하게 되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지 사화는 역마의 기운이기에 계사일은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흘러가는 물 자체가 기본적으로 활동력을 의미하고 여기에 역마 사화의 기운이 추가되니 활동력이 왕성한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계사 일주의 특성으로 옛부터 출세를 위해 타향으로 떠나는 일주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권력욕이 강한 계사일주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성조차 포기할 수 있습니다. 이런 권력욕은 계사일주의 가장 큰 약점으로 고위 관직으로 향하고자 하는 본인의 성향으로 관직을 탐하지만 그 욕심이 지나쳐 화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늘 초조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고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덤기기도 하며 너무 고민을 많이해서 상대방의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드리고 엄격하게 굴기도 합니다.
계사일주는 공공적인 성격이 강해서 유독 남들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을 보여주길 원합니다. 인정있고 남의 사정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굉장한 인정이 있는것 같지만 자신의 룰에 어긋나거나 자기에게 손해가 될 것 같으면 과감하게 손을 긋는 모습도 있는데 이는 지장간에 숨어있는 정재의 기운 때문이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계사일주는 지장간에 식상의 부재로 인해서 말은 많지 않지만 정재로부터 출발하는 기운이기에 늘 계획을 세우고 자기의 원칙과 계획안에서 움직이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이로 인해 두뇌회전이 빠르고 수완이 좋아 계획과 스케쥴을 능수능란하게 실행하는데 최고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지장간에 있는 인성의 작용으로 자신의 출세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위치에서 노력하며 어떻게든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이상을 향해 나아가려는 집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성의 끈기로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세월을 두고 성취하는 힘이 있습니다.
경자년 갑신월 계사일은 관성과 인성의 힘으로 살아가는 계사에게 목 식상이 나타나서 그 힘을 극하고 계수의 힘을 빼가버리니 오히려 재성이 활성화 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금 기운이 강하게 들어오고 갑목 지장간에 신금이 사목인 갑목을 잘라서 장작을 만든것과 같은 형국도 되기에 빡빡하고 날카로운 성정이 식상으로 중화되어 여유를 갖게 된다면 재성의 힘이 잘 생조되어 선 순환의 고리를 이룰 수도 있으니 관건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매사 일을 처리해 나가야 좋은 하루가 된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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