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갑자/날마다 일주풀이 2020. 11. 22. 10:52

경자년 정해월 기사일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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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2일 (음, 10/08)

일 월 년

己 丁 庚

巳 亥 子

 

기사일의 물상은 "초여름 활발하게 움직이는 황구렁이"를 의미하며 십신으로는 정인, 십이운성으로는 제왕에 해당됩니다.  역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일지 사화의 영향으로 활동력이 탁월하고 매사에 인내하고 노력하는 유형이라서 자신감만 동반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좋게말해선 남을 위해 봉사해 위대한 업적을 쌓을 수 있는것이고 나쁘게 이야기 하자면 자신밖에 모르고 고집이 세며 계산적이고 남에대한 질투심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지불식간에 주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일을 매듭짓는 박력이 약해 주변 평가에 약해집니다.

 

일지 사화의 지장간을 살펴보면 무토 겁재, 경금 상관, 병화 정인이라는 각기 다른 강한 힘들이 모여있는데 일간 기토의 성향으로 봐선 안정적이고 침착한 모습이 겉으로 드러나 보이지만 권력을 상징하는 지지 사화의 거대한 스케일에 강한 양의 기운을 지닌 지장간의 힘들까지 있어 안정적인 정인, 변혁의 겁재, 날카로운 상관이 서로 얼키고 설켜있으면서 앞뒤, 좌우가 맞지 않는 일관성 없는 이해하기 힘든 모습들을 표출하게 됩니다. 이런 힘들중에 가장 중요한 힘은 겁재 무토의 힘이라 할 수 있는데 이 힘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사일 하루 자기 자신밖에 모르고 고집세고 계산적이고 타인에 대한 질투로 하루를 보낼지 반대로 남다른 의협심을 강하게 내세우고 진실을 추구하며 믿음을 발휘 남을 위해 봉사하는 보람 찬 하루를 보낼것인지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지장간의 힘들로 인해 기사는 표리부동함이 특징이기 때문에 겉으로는 얌전해 보여도 이면에는 정곡을 찌르는 직설적인 모습도 가졌기 때문입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성격에 세련되어 보이지만 권력욕과 욕망을 위해 은밀한 모략을 꾸밀 줄도 아는것이 기사의 힘입니다. 

 

경자년 정해월 기사일은 월간 정화와 일지 사화 지장간의 병화가 정병갈등을 보이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외부의 힘에 휘둘려 자칫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기를 놓쳐서 손해를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 일지 사화와 월지 해수가 충을 하면서 강한 역마의 기운들이 변화를 만들어 내기 쉬운 하루이기도 합니다. 년간의 경금 상관의 힘까지 여기에 더해지면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고 성과를 얻기위해 부지런히 돌아다니거나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기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하루가 될듯 합니다. 결국 오늘 하루 무언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원한다면 보다 많이 생각하고 신중히 결정하되 때를 놓치지 않는 결단도 필요하며 무언가를 익히고 배우면서 자신의 촉을 믿는 하루가 되어야 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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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을유월 기사일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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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3일 (음, 08/07)

일 월 년

己 乙 庚

巳 酉 子

 

기사일의 물상은 "황구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십신상으로는 정인이며 십이운성으로는 제왕궁에 해당됩니다. 활동력이 탁월하고 일지에 정인을 둔 관계로 매사에 인내하고 노력하는 유형이라서 너무 춥고 습한 원국에 병화를 함께 지니고서 자신감만 동반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납니다.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주변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일을 매듭짓는 박력이 약해서 주변 평가에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역설적으로 기사는 지지 사화가 초여름의 왕성한 기운이요 역마와 같은 역할을 하기때문에 활동적이며 노력형 인간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남을 위한 봉사하는 마음을 모두 가지고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남을 위해 봉사해 위대한 업적을 쌓을 수 도 있고 자기밖에 모르고 고집이 세며 계산적이고 남에 대한 질투도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사일주의 사주가 조화롭다면 의협심이 강하고 진실을 좋아하며 신의가 강한 반면에 의외의 순박한 면을 가지고 원만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좋습니다.

기사는 지지 사화 지장간에 숨은 무토 겁재를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삶의 열쇠일 수 있습니다. 즉, 그 겁재의 발현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위에 적은것과 같이 자신밖에 모르고 고집 세며 계산적이며 타인에 대한 질투심으로 하루를 보내던가 의협심이 강하고 진실을 추구하며 믿음을 발휘해 남을 위해 봉사하여 보람찬 성가를 만드는 하루를 보낼 것인가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천간 기토와 지지 사화의 성향이 극도로 나뉘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이고 침착한 기토의 성향이 겉으로 드러나면 여리게 보이지만 사화는 스케일이 무시무시한 지지이기에 강한 힘인 무토, 병화, 경금이 모두 지장간에 존재하며 음양으로는 양의 기운을 가진것이 사화이기에 이 두가지 기운이 모인 기사일주는 다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정인, 변혁의 겁재, 날카로운 힘인 상관이 서로 얽히고 설켜 기사 일주는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이 일목요연하지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겉과 속이 표리부동할 수 밖에 없으며 겉으론 얌전해 보이지만 이면에는 정곡을 찌르는 직설적인 모습을 가졌으며 자신의 테두리에서 안정을 추구하는 기토와 권력을 상징하는 사화가 함께하니 조용하고 부드러운 성격에 세련되어 보이지만 권력욕과 욕망을 위해 은밀한 모략을 꾸밀줄도 아는게 기사일주 입니다. 또한 지장간 겁재의 영향으로 위기에 처하면 수호천사라 불릴만한 사람이 나타나 많이 도와주기도 합니다. 겁재는 자신과 오행이 다르고 음양이 다른 힘이라 평소에는 보이지 않지만 의외의 순간에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자신의 조용하고 부드러운 성격안에 숨은 무서운 사화의 욕망이 매우 활동적이고 일을 많이 하게끔 만듭니다. 권력, 정치, 승진이 중요한 비지니스 등에서 상황에 걸맞는 전략을 꾸미고 실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자존심이 강해져 남의 밑에 있기 싫어지며 자칫 자신보다 잘나 보이는 사람에 대한 견제와 시비의 마음이 일어나고 견제를 하게 됩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관계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인내하는 하루가 되어야 합니다. 외부에서 만들어진 삶의 기준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스스로에 내재된 자신만의 감각을 상실, 추진력과 승부욕이 사라져서 어려운 상황이 오면 헤어나지 못하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기사의 기운은 자신이 기준으로 정해놓은 애초의 계획에서 틀어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자신의 생각대로 상황이 전개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기준과 목표를 통해 강한 승부욕을 갖게 되는데 그 목표와 기준을 설정할때 상대방과 비교를 하면서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로 목표와 기준을 설정하기에 자신을 통제하는 힘이 강하고 신중하고 성실하지만 목표 설정 자체와 기준이 스스로와 어울리지 않을때는 실패를 할 수 밖에 없고 내면적으로 강하고 무서운 욕망이 있는 만큼 비례하여 그 실패로 인한 정신적으로 무너지는 좌절도 크게 다가옵니다. 이런 정신적인 좌절은 자신을 괴롭히는 방식으로 자신에게 복수하는 성향으로 나타나는데 식음을 전폐하거나 자해를 하는 방식으로 승부에서 져버린 자신에게 벌을 주게 됩니다. 강한 추진력을 가진 기사일주의 부정적인 성향이 발현되며 이것이 고집과 아집, 독단으로 나타나게됩니다.

 

경자년 을유월 기사일은 오행이 골고루 갖춰졌지만 사화 정인이 월지 유금과 사유축 삼합중 반합으로 금 상관으로 바뀌게 되어 식상의 기운이 더욱 강해지는 하루가 됩니다. 날카로운 직설적인 힘이 강해지는 만큼 주변 사람들과의 불필요한 다툼, 시기, 질투를 조심하며 냉정하고 소통을 통한 언변을 활용해서 결실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하루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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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계미월 기사일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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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25일 (음, 06/05)

일 월 년

己 癸 庚

巳 未 子

 

기사일의 물상은 "황구렁이"를 의미합니다. 활동력이 탁월하고 매사에 인내하며 노력하는 유형이라 자신감만 있으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화 지장간에 무토 겁재, 경금 상관, 병화 정인이 있어 자신도 모르게 주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일을 마무리하는 힘이 약해 주변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사의 성패는 지장간에 있는 무토 겁재의 기운을 어떻게 쓰냐에 달려 있습니다. 즉, 하루동안 자신밖에 모르고 고집 세고 계산적이며 타인에 대한 질투심의 기사일이 될건지 그 반대로 의협심 강하고 진실을 추구하며 믿음을 발휘 남을 위해 봉사하며 보람 찬 성과를 만드는 기사일이 될것인지 극단적으로 그 결과가 나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사란 일주는 가장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한 힘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겉으론 기토의 모양으로 얌전해 보이나 이면에는 상관의 힘으로 정곡을 찌르는 직설적인 모습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테두리에서 안정을 추구하는 기토의 성질과 지지에 있는 권력을 의미하는 사화가 지장간내에 있는 안정적인 정인 병화, 변혁의 힘을 지닌 겁재 무토, 날카로운 상관의 힘인 경금이 뒤섞여 저마다의 기질을 드러내는 형태가 에측불가능 하며 일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성격에 세련되어 보이지만 권력욕, 욕망을 위한 은밀한 모략도 꾸밀줄 압니다. 

이런날 주의할것은 자신보다 잘난 사람에 대한 시기와 견제를 삼가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인내해야 하는 하루가 되어야 합니다. 외부의 기준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스스로 자신 안에 만들어놓은 자신만의 감각을 상실 추진력과 승부욕이 사라져서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때 헤어나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사는 자신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춘 애초의 계획에서 틀어지는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해서 자신의 생각대로 상황이 전개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기준이 대의에 입각한 가치 불변의 원대한 목표라기 보다 상대방과의 비교나 세속적인 가치에 의해서 만든것이라 자신을 통제하는 힘이 강하고 신중하고 성실하지만 목표 설정과 그 기준이 어울리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고 그런 실패에서 오는 좌절이 커서 극복하기 힘들것입니다.

경자년 계미월 기사일은 월지 미토에 통근한 기토의 힘이 무척 강하기에 바쁜 하루가 될것입니다. 기토는 나와 내 주변을 우선적으로 챙기며 안정을 추구하는 부지런한 기운이기에 오늘 하루 힘껏 자신의 일에 매진하며 달리는 심정으로 좋은 결과를 위해 전력투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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