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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을유월 을묘일 (2020.09.09)
2020년 09월 09일 (음, 07/22)
일 월 년
乙 乙 庚
卯 酉 子
을묘일의 물상은 "봄에 땅을 뚫고 솟아난 나뭇가지에서 꽃망울을 터뜨리는 새싹"입니다. 추운 겨울의 대지를 견디고 봄에 솟구쳐 올라 새싹을 피우는 기운입니다. 십신으로는 일지에 비견을 두었고 십이운성으로는 건록궁에 해당되는데 특히 일지에 이런 건록을 둔 경우 전록이라고 따로 호칭하기도 하는만큼 큰 힘을 가진 기운입니다. 다만 갑인과 달리 음목인 을묘는 이런 간여지동의 일주가 독립성이 강하고 추진력과 돌파력이 강한것이 공통된 특징이지만 결이 다릅니다. 고집은 세지만 드러내지 않고 끈질기며 음목으로 적당히 유연한 사고와 온화함을 가지고 치밀하면서도 합리적이 됩니다.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만 굳이 남에게 강요하거나 관철시키지는 않는 것입니다. 즉, 선을 넘지는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부드럽고 치밀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향이 대표적인 성향이며 일지 비견답게 남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티를 안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특성으로 특유의 소심하고 예민한 성향이 내재되어 있어 남에게 상처를 많이 받게 됩니다. 고집을 드러내지 않지만 자신의 의견을 끈질기게 조곤 조곤 끝까지 다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상대방에게 주파수를 잘 맞추고 정서적인 감응능력이 높아지기에 계약이나 협상 등에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는게 유리합니다. 웬만한 역경에는 굴하지 않는 강단이 잘 발현되어서 어느 분야에서라도 최고의 생존능력을 발휘해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술적 감수성도 다른 건록을 가진 일주보다 뛰어나며 약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뛰어나기에 인정이 있고 섬세한 리더쉽을 잘 발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남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고 티를 내지 않기 때문에 내면의 갈등이 커집니다. 소심하면서 예민한 감성은 현식적으로 쟁취하는 힘이 부족하기 대문에 신강하면 이상주의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고 현실감각이 결여된 측면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약의 경우에도 돌파력과 지구력이 없어 현실의 벽앞에 좌절하는 일이 많습니다. 자신은 타인의 삶에 간섭하면서 스스로는 타인의 간섭을 싫어하는 모순적인 기운이 나타나고 그런 모습이 자칫 독선적이며 배타적인 고집쟁이로 평가받게 합니다.
한편 을묘일주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조적이기도 합니다. 음목인 묘목의 특징으로 끼 있는 사람을 좋아하며 도화의 성분을 가지고 있는 묘목이기에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일주입니다. 따라서 예술적인 성향이 강하고 , 예술가(음악가, 사진, 화가등)중에 많은 것이 을묘일주이기도 합니다. 이는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일반 직장에 근무하더라도 섬세한 취미로 나타나곤 합니다.
경자년 을유월 을묘일은 일지와 월지간에 묘유충이 성립되고 년과 월의 경우도 자유 귀문관살이 성립이 됩니다. 강한 자수는 을묘일을 맞아 섬세하고 감응적이며 예술적인 센스가 돋보이게 도와주는 기운입니다. 천지에 스며든 물의 기운이 을묘일주의 공감력과 예술적 상상력의 폭을 넓혀 줍니다. 다만 지지가 묘유충을 이루기에 원래 을묘의 마음이 차분하고 안정적이어야 할것이 현실적인 상황 변동으로 불안정하게 조금 바뀌는것도 있습니다.
예술적인 분야에 종사하거나 취미로 하는 분들에게 이 날은 예술성과 창의력으로 평소 꿈꾸었던 놀라운 성취를 해낼 수 있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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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을유월 갑인일 (2020.09.08)
2020년 09월 08일 (음, 07/21)
일 월 년
甲 乙 庚
寅 酉 子
갑인일의 물상은 "대들보가 될 정도의 큰 나무"를 의미합니다. 천간과 지지가 모두 갑목으로 동일한 목의 기운이 하늘로 뻗고 땅에 뿌리를 내려서 밝고 명랑한 기운이 넘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존심을 지켜나가는 형세이며 자존심과 자아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하루가 됩니다. 전형적인 홀로서기 유형이기에 강한 성격으로 두뇌 회전이 빠르고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합니다. 뻣뻣하고 강인한 나무이기에 자기 밖에 모르는 성격이 강한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십이운성 또한 건록으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 남의 도움없이 자기 혼자 힘으로 일구어 내는 힘이 강한것은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날은 독립의 기운이 잘 발현되고 경쟁에서 성취를 이룰 가능성이 큽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탐구심, 호기심으로 인문학적 상상력이 잘 발현됩니다. 또한 삶의 변동이 큰 날이므로 망설이던 프로젝트를 과감하게 결정하기에 좋은 날이기도 합니다. 지장간에 비견, 식신, 편재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힘이 있으므로 사업이나 학문, 예술, 기술 등 재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쪽에 있다면 길한 날이 됩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자신의 힘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자기 중심적인 태도가 강해집니다. 독립적인 태도는 고립의 방향으로 작용하게 되고 운세의 기복과 풍파를 피할 수 없습니다. 특히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에게 그것이 걱이는 순간은 치명적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한 기상과 강건함을 잘 살려야 하겠지만 오히려 여유를 갖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생각이 항상 앞지르기 때문에 몸을 써서 기운을 유연하게 발산하는 것이 죽을자릴 피해서 살 수 있는 자리로 가는 길입니다.
갑인 일주는 나무 특유의 탐구심, 호기심, 인문적 기운이 강합니다. 또한 머리회전이 빠르기 대문에 이벤트와 기획등에 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갑목의 기운이 하늘을 뚫고 땅으로 박혔기에 그 기운을 쓰면서 살아야 합니다. 폼나게 살다 가는 인생 신나게 밝고 가자는 좌우명과 함께 되어야 합니다. 갑인일주와 같은 간여지동인 일주들은 공통적으로 자기 몸을 서야 합니다. 집안에만 있으면 재앙이 되기에 갑인 일주는 무조건 몸을 굴려야 하며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몸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몸을 써서 기운을 빼고 기운을 발산해야 목표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지 비견의 경우 비견은 자기 자신을 의미하니 무색무취하다고 볼 수 있고 정해진 형상도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하면 뭐든 할 수 있는 힘이 되어 불안정하지만 선택지가 무궁 무진하므로 현대인에게 어울리는 일주라 할 수 있습니다.
고전에 갑인일주를 일컬어 "얼어붙은 나무"라 하여 배우자로 적합하지 않다고 했지만 배우자를 애인처럼 대한다면 의외로 궁합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부부궁에 비견이 있으니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관계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기 의견만 고집하는것은 어떤 관계에서도 위험한데 일지 비견은 이런 경향이 강하므로 이점을 조심하는것이 필요합니다.
경자년 을유월 갑인일은 강한 음기가 작용하는 시기를 거치면서 그 기운이 불편하고 어색한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월지 유금과 인유 원진살을 형성하니 고부간에 갈등도 있을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월간 을목과 일간 갑목이 등라계갑의 형상으로 넝쿨이 나무를 타고 오르며 보호하는 형국이라 강한 음기도 능히 견뎌내면서 강한 갑목의 힘을 제어하고 조절하는 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참고 인내하고 버텨낸다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는 하루입니다. 십이운성으로 밝게 솟아나는 기운을 대인관계, 혹은 문화 예술의 측면에서 활용한다면 더욱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부드러움은 항상 강함을 이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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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을유월 계축일 (2020.09.07)
2020년 09월 07일 (음, 07/20, 백로)
일 월 년
癸 乙 庚
丑 酉 子
계축일의 물상은 "겨울의 소"를 의미합니다. 십신으로는 편관, 십이운성으로는 관대에 해당됩니다. 믿음직스럽고 조용하지만 속으로 인정받는것을 좋아하며 겉모습과 달리 추진력과 용기가 있어 한번 시작하면 탄력이 붙어서 힘과 끈기가 있으며 남에게 뒤쳐지는것을 싫어합니다. 아직 경작이 시작되기전 봄이 되길 기다리는 소이므로 움직여야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즉 시작이 느립니다. 조용하고 뒷심이 강하게 발휘되는 날이기에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언제 시작할지 그 시점을 잘 살펴야 합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자기를 내세우지 않아도 불굴의 의지로 최종 승리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배짱과 뚝심으로 보통 사람들은 하기 힘든 일을 해낼 수 있는 기세가 있습니다. 그러나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지장간에 들어있는 계수 비견의 영향으로 강한 명예심과 다른 사람에게 칭찬받기 좋아하는 인정욕구로 인해 조급하게 일을 서두를 염려가 있습니다. 남에게 뒤쳐지는것을 싫어하기에 타이밍을 놓치고 후회하더라도 굽히지 않습니다. 한번 맑은 물이 아직 풀리지 않은 토 안에 갖히면 자기 안에 매몰되어 강한 결벽증과 고집으로 스스로 못참고 일을 망치고 자폭하는것입니다. 계축일주는 신살로 암록을 가지고 있기에 언젠가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것을 알고 기회가 오기까지 기다린다면 크게 대성할 수 있습니다. 추운 계절을 지나 봄 기운에 물이 흐를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계축일은 칭찬과 인정을 받아야 움직이기 시작하며 목표가 생긴다면 집요한 노력하는 하루가 됩니다. 소처럼 느리지만 한걸음 한걸음 목표를 향해 다가가서 결국 그 목표를 이룹니다. 그런데 목표가 없는 계축은 주변 사람의 애간장을 녹이기도 합니다.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지요.
일지 편관을 가진 계축은 십이운성도 관대로 크게 뻗치는 기운이기에 지도자의 길을 걷는것이 대체로 순조롭다 할 수 있습니다. 만인을 기르고 지도하지만 차갑고 강력한 수단으로 지도하는 모양이라 정신적,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지 편관과 신살로 양인은 성격의 터프함을 의미 검찰, 경찰, 교육, 종교등에 종사하면 좋은 기운이기도 합니다. 한편 식상이 공망인 계축일주는 재주없이 돈을 벌고 뜻을 이루고자 하기에 기세로 강하게 밀어붙이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때문에 사업에 종사했을때 그 부침이 큰 편입니다. 크게 부자가 되기도 하지만 남다른 고통에 시달린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경자년 을유월 계축일은 경자년의 지지 자수 비견이 힘과 통근하여 더욱 강건하고 굳건한 마음으로 매사 모든일에 임할 수 있습니다. 자축합 토 관성의 힘을 활용해서 공적인 영역으로 한단계 발전해서 나아가게 하는 힘으로도 작용합니다. 또한 유금의 힘과 합이 되어 유축 금국으로 인성의 기운이 들어오니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공부하는 시기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을목 재성이 을경합 금국으로 인성으로 역시 변하니 다음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인내하고 준비하는 시기로 하루 한달을 보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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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임자일 (2020.09.06)
2020년 09월 06일 (음, 07/19)
일 월 년
壬 甲 庚
子 申 子
임자일의 물상은 "거칠것 없이 호호탕탕 흘러가는 큰 강물"을 의미합니다. 십신으로는 겁재를, 십이운성으로는 제왕에 해당되는 일지 자수를 두고 있는 날입니다. 만물을 품거나 집어삼킬 수 있는 큰 물을 의미하므로 매사에 의욕적이고 진취적인 기품으로 속이 깊고 과묵하며 남들에게 그 속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배포가 커지고 총명한 두뇌회전으로 능수능란한 수완이 잘 발휘되는 날입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은 배짱과 수완으로 타인을 지휘하는 리더쉽이 잘 발현되고 중심이 잘 잡혀서 일을 완수하려는 승부욕과 인내심이 배가됩니다. 타인으로부터 속이 깊고 과묵하다는 좋은 평판을 들으면서 대인배의 위치를 차지하기 쉽습니다. 천간과 지지 모두 지혜를 상징하는 수 기운이기에 지적능력이 높아져서 형세 판단이나 문제 해결 능력이 좋아집니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어려운 일들을 처리하기에 유리합니다. 또한 수의 기운이 지혜와 더불어 뛰어난 감성과 상상력을 의미하기에 창의적인 활동에 더욱 유리합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겉으로 표현되지 않는 내적 자존심 때문에 상처를 심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상처를 털어버리지 못해서 마음에 깊이 각인이 되면 멘탈이 심하게 붕괴돌 수도 있고 폭력성과 욱하는 기질이 나타나서 멘탈이 쉽게 붕괴될 수 있습니다. 자수 겁재는 총명함 이면에 폭주하는 기운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 화를 내면 절제가 되지 않아서 스스로를 붕괴시키는 기운이 나타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예로부터 임자일주는 화를 내면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힘이 된다고 할만큼 분노에 취약한것이 또한 임자일주입니다.
흘러가는 강력한 수 기운은 주거 변동과 경제적 풍파를 의미하기 때문에 비록 하루라도 이런 기운을 만난다면 변화가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해 봐야 합니다. 때로 극심한 삶의 변동은 나만의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내 앞에 놓인 여러가지 선택지 중에 무엇이 최선인지 아는 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60갑자중 가장 눈치가 빠르고 총명함이 넘치는 임자 일주는 이런 지혜 말고도 감성과 상상력을 충분히 발휘 창의적인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지에 양인살을 두고 있기에 재물을 추구하기 보다 명예와 권력을 추구하기 때문에 경쟁해서 이겨내는 힘, 독보적인 경쟁력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총명함으로 촉도 빠르기에 속임수와 거짓이 통하지 않는 일주이기도 합니다.
또한 임자일주는 흘러가는 강물의 강한 힘을 갖고 있는것 처럼 주거 변동이 잦은 편이며 자꾸만 이사 가고자 하는 충동을 느끼는 것이 또한 특징입니다. 잦은 이동 뒤로는 경제적 풍파와 파란만장한 굴곡 많은 삶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일을 벌이면서도 나름의 실속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강한 수 기운으로 인해 도처에 미인을 축첩하고 화류게를 들고 흔든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회사나 일반 직장으로 보면 양인의 힘으로 인해 검찰, 경찰, 무관, 공학기술자, 전문기술분야, 스포츠 분야등이 어울리는 일주입니다.
경자년 갑신월 임자일은 천간과 지지가 물의 기운으로 가득찬 상태에서 강한 수 기운이 또 들어와서 무너진 자신의 자존심과 강한 힘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년간의 경금이 임자일주에게 자신감과 의욕을 북돋워 주고 지지인 자수는 투쟁심과 투지를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지지 자수는 양인살이 하나 더 들어오는 형국이라 어려운 시험에 합격하거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승기를 거머쥘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부정적인 힘을 보태는데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엄청난 부를 한꺼번에 획득할 수 있는 강한 힘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부정적인 화를 다스리고 겸손함을 갖춘다면 임자일은 주도적으로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겸손함을 갖춘다면 더욱 강해지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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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신해일 (2020.09.05)
2020년 09월 05일 (음, 07/18)
일 월 년
辛 甲 庚
亥 申 子
신해일의 물상은 "물로 구슬을 닦는다"는 도세주옥의 형상입니다. 신금이 날카로운 금속, 보석, 구슬에 해당되기 때문이며 지지 해수 지장간에 임수가 있기에 금과 수의 깨끗한 조합이고 금수쌍청의 기운이 흐르는 날입니다. 선량하고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기 좋은 날이며 십신상으로는 상관, 십이운성으로는 목욕궁에 해당됩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상관의 힘이 강하게 발휘되어 총명하고 언어 능력이 높아져서 논쟁에서 주변을 제압하는 날카로움이 배가됩니다. 논리적 언변으로 대부분 말로 먹고산다고 할 정도로 언어 능력이 높은게 신해일주의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지적 능력과 감수성이 높아져 냉정하고 예리한 사리 분별력이 발휘되고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명예를 얻을 가능성이 높고 착실하다는 평판으로 주변의 신뢰를 얻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질투심, 지나친 승부욕등 상관의 부정적인 부분이 강화되어 본인의 평판을 스스로 깍아먹는 상황이 될 수 있는데 자신이 투명하고 깨끗하다는 자기 확신이 너무 강해져 남들의 반론을 참지 못하고 논쟁에서 절대 지지 않으려는 태도로 강퍅하다는 인상을 주변에 심어주기 때문에 주변에 적을 많이 만들게 되고 스스로를 고립시켜 고독을 자처할 수 있습니다. 상관의 예리한 감성은 의심으로 작용 상대방과 깊은 관계를 만드는데 방해 요소로 작용합니다. 해수 지장간에 있는 임수의 어둡고 춥고 고독한 일면이 마음속에 만들어지게 됩니다. 또한 생각이 너무 많아 과감한 결단을 요구하는 순간에는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지적 능력이란 것은 결국 삶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좋은쪽으로도 혹은 나쁜쪽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것을 가장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날이 되기도 합니다.
신해일주는 지지 상관이 기본적으로 융통성과 재능을 발휘하게 하고 두뇌가 총명하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재치도 있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대인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을 잘 배려하게 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재주를 믿고 안하무인격으로 굴고 상대를 무시하는 언행으로 타인과 갈등을 불러 오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베풀고도 좋은 소리를 못 듣는 것이 상관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또한 60갑자중 가장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신해일주는 고도의 집중력과 천재성을 발휘하며 특정한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서번트 증후군이라 할 만큼 천재적인 기억력과 이해력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원한은 날카로운 칼로 뼈에 새긴다 할만큼 한번 기억하면 절대 잊지 않는 특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섬세하고 샤프한 성격도 있고 감수성이 발달해서 문학과 예술에 소질이 풍부한것도 상관의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장간에 있는 갑목 정재의 영향으로 명예와 약속을 중요시하며 냉철하고 사리분별력이 좋은 특성은 주변 인간관계, 사회적인 관계를 깔금하게 잘 정리정돈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한 조직의 총무를 맡기에 가장 적합한것이 또한 신해일주 입니다. 이는 재성이 공망이 되는 신해 일주의 특성상 스스로 재물에 대한 욕심이 자제되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큰 재물을 감당하지 못하고 돈으로 사고치는 일이 없는것도 있습니다.
경자년 갑신월 신해일은 금수쌍청인 신해일에 금과 수의 기운이 강한 시기로 신해일 특유의 기운이 강하게 2배 3배가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신해 일주의 두뇌와 언변, 예리한 힘이 강하게 배가되는 날이므로 이것을 장점으로 활용하면 자신의 고유한 기술을 토대로 큰 명성을 떨칠 수도 있지만 단점으로 작용하게 되면 극심한 질투심과 의심으로 스스로의 근거지를 무너뜨리는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에도 쉬운 그런 날입니다.
문창귀인이 들어오는 경자년이기에 어쩌면 학문적인 분야에서 큰 성과를 발휘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십이운성으로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길한 기운으로 이루어진 날이기에 재물, 직장, 결혼, 연애의 측면에서는 출발과 기반을 다지는 날이 될 수 있으니 어쨌든 수 기운이 왕성한 시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달려 나갈 필요는 있습니다.
자신의 현 상황을 성찰하고 지혜롭게 하루를 보내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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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경술일 (2020.09.04)
2020년 09월 04일 (음, 07/17)
일 월 년
庚 甲 庚
戌 申 子
경술일의 물상은 "산위에 있는 바위"이면서 "매장되어 아직 채굴하지 않은 금광", "철장에 갖힌 강아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십신 상으로는 편인, 십이운성 상으로는 쇠에 해당됩니다. 치밀하고 직관력이 있고 머리 회전이 좋으며 재치와 임기응변이 뛰어납니다. 따라서 재주와 기예가 분출하고 섬세하고 치밀한 시각과 판단력이 발휘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괴강살인 경술은 눈치, 영감, 천부적인 감각이 뛰어난 직관력이 가장 큰 특징이며 재치와 임기응변이 높아져서 어려움에 봉착된 일들을 헤쳐나가는 힘이 좋은 기운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어이없는 송사에 휘말려 구속되거나 실제 큰 스캔들이나 사회를 뒤흔드는 큰 사건을 일으키고 감옥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남을 강하게 억압하고 가두는 힘이 되기도 하므로 경술 일주는 검, 경찰, 군인에 어울리는 일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은때 이런날은 다른 사람과는 다른 자기 자신만의 강한 에너지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편인의 경우 재능과 손기술을 의미하므로 IT분야, 컴퓨터공학 관련, 첨단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경우라면 강력한 능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습니다. 창의성과 장인정신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경술일은 더없이 좋은 날이 됩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은 지장간 안에 있는 신금 겁재의 영향으로 삶의 질서가 무너지고 예측하지 못한 상황, 어두운 기운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괴강살의 강력한 에너지는 극도의 총명함과 용맹함에 비례하여 무도함, 잔인함도 내포하고 있기에 크게 이룰 수도 있지만 반대로 큰 곤경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극단적으로 과감하고 총명한 기운이 사람을 기고만장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주장만을 고집하는 양상을 만듭니다. 따라서 경술일주는 고전에도 활인하고 적덕해야 형액을 면한다고 했습니다. 강하고 유아독존적인 기질을 제어하지 못하면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에 활인업과 자기 절제력을 의미하는 지장간 안에 숨은 정화를 사용함으로써 강한 기운을 풀어내야 합니다.
십이운성으로 볼때 병화가 지지 술토와 만나면 묘궁에 해당되기에 입묘, 즉 자기 기운을 쓰지 못하고 갇히는 의미로 풀이 됩니다. 지지 술토가 병화를 가두어 버리기에 경금 입장에서 병화는 관성을 의미하는데 그 기능을 못하게 되니 경술 일주는 누군가의 간섭을 싫어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일처리하기 좋아하는 성향이 여기서 발휘됩니다. 이런 성향이 강해지면 자신을 억제하고 제어하는 기운이 없기 때문에 기고만장하여 자기 외에는 어떤 의견이나 방법도 용납하지 않고 고집불통이 될 위험이 크므로 항상 스스로를 통제하고 자제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경자년 갑신월 경술일의 경우 년주 경금이 중첩이 되어 크고 날카로운 칼날에 예리함이 배가되어 잘못 쓰면 스스로에게 크게 해가 될 수 있지만 년지 자수와 월지 신금이 수 기운으로 경금의 날카로움을 잘 설기시켜 씻어주고 있으니 갑목 재성을 장작으로 만들기 좋은 기운입니다. 지나치게 강한 자신감의 부정적 기운을 잘 빼내가서 생생하게 흐르는 살아 숨쉬는 물로 만들어 주니 어깨에 힘을 빼고 여유와 균형을 갖추게 되고 이로 갑목 재성을 생조, 재물운이 좋아지는 하루이기도 합니다. 금 수의 균형이 잘 갖춰져서 재성 갑목으로 선 순환이 이루어지는 하루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날은 경술일이 가진 특유의 예리함과 결합 엄청난 기술이나 예체능적인 도약을 이루기 좋은 하루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십이운성이 약한 힘으로 흐르기에 자신을 낮추고 굴욕을 견뎌낸다면 더욱 가치있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적덕의 의미를 명심해서 남을 돕고 살리는 것이 결국 나를 보호하는 최선의 길임을 깨닫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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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와 관련된 역학
수리학은 역학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분야입니다.
행운수 혹은 운을 개운하는 숫자가 있다고 하지요.
주역의 출발인 하도낙서 선천역수 후천역수가 모두 숫자와 관련되어 있고 천문과 관련된 학문이 숫자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고대 동양에서도 수리학은 중요한 분야로 취급되어 전승되어 왔으며 기문둔갑, 팔진도니 하는 여러가지 진법학에도 수리학은 가장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숫자는 작명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면 매화역수, 구궁법, 오행과 관련해서 역학에서 보조적인 개운법의 수단으로 다뤄져서 핸드폰번호, 차량번호등을 조합하는데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원리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숫자를 선택하는 방법으로 대표적인게 2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음양오행에서 오행은 숫자로 표시되는데 이 숫자에서 본인의 희신과 용신에 해당되는 숫자를 택하는 방법입니다.
선천수와 후천수에 따라서 그 숫자가 조금 다르긴 한데 현재는 선천수에 따라서 숫자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가령 / 목은 3, 8 / 화는 2, 7 / 토는 5, 10 / 금은 4, 9 / 수는 1, 6 / 로 표현되는데 자신의 희신, 용신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오행에 맞는 숫자를 폰번호로 선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매화역수라 해서 구궁법에서 유래한 숫자인데 자신의 평생운에 관여하는 숫자를 뽑은뒤 생년월일(음력)으로 구궁법에 대입 자신이 희망하는 숫자를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핸드폰 번호를 모두 조합후 구궁법의 원리에 의해 최종 남는 숫자가 구궁법에서 의미하는 숫자가 남도록 조합하는건데 구궁법에 의하면 1은 출발, 시작을 2는 변화와 변동 3은 귀신과 같은 촉과 불안정성 4는 안정된 기반 5는 놀라고 급격한 변화 6은 안정된 직장과 관운 7은 건강과 관련된 질병, 조심 8은 많은 재물이지만 위험도 함께 9는 문서와 도장, 계약, 승진 이런 의미를 지녀서 흉과 길이 모두 포함된 숫자들입니다.
참고로 구궁법, 매화역수등은 여기서 다루기엔 너무 방대해서 따로 교육시간에 시간을 할애해서 교육합니다.
이와 같이 두가지 방법중 자신이 원하는 숫자를 폰 번호로 조합해서 사용하곤 합니다.
물론 믿음의 영역이기에 그 효과는 저로써는 뭐라 말하진 못하겠네요.
단, 예를들어 명자신의 사주에 재물과 인연이 없는데 매화역수에 의해서 굳이 8이란 숫자를 고르고 고집한다면 재물운과 불행이 같이 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점을 감안해서 사주와 함께 고려해서 좋은 숫자를 찾는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작명에서도 획수에 따라서 81개의 운에 대한 설명이 있고 이 획수가 어떠냐에 따라서 길흉이 나뉘기 때문에 숫자는 작명학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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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갑신월 기유일 (2020.09.03)
2020년 09월 03일 (음, 07/16)
일 월 년
己 甲 庚
酉 申 子
기유일의 물상은 "수확을 앞둔 들판" 이며 "철근이 골조를 잘 이룬 튼튼한 건물"을 의미합니다. 기토는 들판, 유금은 가을이기 때문이며 지지 유금의 기운이 더욱 크게 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십신상으로는 식신이며 십이운성은 장생궁입니다.
그러나 십신상으로는 식신이지만 식신의 특징보다 순수한 금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금의 기운이 잘 드러나는 날입니다. 때문에 기토 특유의 편안함, 후덕함, 단정한 느낌보다는 신금의 날카로운 기운이 더욱 잘 드러나 일처리에 있어서 정확하고 깨끗하며 집중력이 강한 성향을 보입니다. 특히 어느 한 분야에 꽂히면 미쳤다고 할 정도로 집요하게 파고 드는 탐구심이 잘 발현되는 날입니다.
운세의 흐름이 좋은 시기에 이런날을 만나면 사회적인 관계에서 꼼꼼한 일처리로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조직에 손해를 입히지 않는 일처리로 신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세의 흐름이 좋지 않을때 이런날을 만나면 칼날을 품은 듯한 성정이 주변으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킵니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일처리 방식도 항상 본인이 중심이 되면서 자기 것만을 정확하게 챙기고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이기주의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베푸는 이유가 베푼만큼 돌아온다는 확신을 기반으로 하면 그런 인정을 베품이 인색함이 됩니다. 이렇듯 항상 자기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려는 탓에 까칠하고 예민하게 자신의 생각에 반대하는 경우 타인의 사고와 행동에 대해서 지적질이 심하게 됩니다. 유금 지장간에 식신과 상관이 같이 있는 식상혼잡인 기유일주 이기에 멘탈의 불안정성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유일주는 결국은 믿었던 사람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지지를 얻지 못하고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절대 손해를 보지않고 자기것을 정확하게 챙기는 기유일주는 이런 이유로 남의 칭송을 받는 큰 일을 하기는 어려운 일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유일주는 두뇌가 총명하고 기민하며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일주입니다. 또 무언가를 가르치고 표현하는데는 60간지 중 최강의 일주이기에 교육계에 종사 했을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유일주는 혼자서 자기의 일에 집중할 때 대단히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일주이며 일지가 식신이지만 정교하고 날카로운 힘을 갖고있기에 대중 앞에 노출되면 결정적인 순간에 칼을 꺼내 각을 세워버립니다. 무분별한 대중의 관심에 노출되어 날카로움이 드러나면 스스로가 함정에 빠지거나 애써 쌓은 공든탑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기유일주와 어울리는 직업으로는 전문적인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교육, 전문자격분야, 의약학, 식품, 전문직, 공직등이 있으며 개인 사업의 경우에는 의사, 변호사, 세무사등 전문자격증이 필요한 직업, 식품, 통상, 금속, 제조업등이 있습니다. 일지 식신을 둔 기유일주 이기에 특출한 재능으로 재물을 벌어들이지만 그 속도가 늦더라도 세월이 흐르면서 큰 재물이 쌓이는 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유일주는 포용력이 강한 병화의 기운을 좋아하고 반깁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상대방에게 자신을 포용해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을 기대하고 꿈꾸기에 병화의 기운을 품은 상대에게 기대며 의지합니다.
경자년 갑신월 기유일은 식신의 기운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을 표현하고 먹고, 마시고, 즐기며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직과 직장에 예속되지 않고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실현하며 작지만 자기만의 영역에서 자신의 소박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기유일은 자수의 기운이 강하기에 더욱 좋아합니다. 일지 유금이 수 기운을 만나 깨끗하게 씻겨지니 최적의 기운을 뿜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십신으로 편재인 자수는 유금 식신의 힘이 뻗어나가는 목적지가 되기에 재능을 발휘하고 재물을 획득하기에 최적의 날이기도 합니다. 다만 신금과 유금이 나란히 있어 식상혼잡으로 인한 멘탈의 불안정성, 때때로 튀어나오는 날카로운 금의 속성으로 타인에 대해서 지나치게 날카롭고 비판적으로 대할 위험이 있고 지나치게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는 모습으로 타인에게 비춰지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때 배신을 당할 위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 매몰되어 버리면 결코 덕 있는 사람이 되지 못함을 명심하는 하루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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